나는 요새 이런 생각이 듬.
2차세계대전부터 미국이 내세우는 명분은 풍요였음.
그에 따라 미국은 동맹국들을 육성하면서
해당 동맹국들을 풍요롭게 만들어야 한다고 봄.
그 결과물이자 결정체가 지금의 우리나라임.
6.25 참전용사들이 자기가 싸운 보람을 느끼는 원천은

풍요로운 오늘의 한국임.
근데 풍요로운 오늘의 우리나라는,
오로지 풍요의 반대, 절망 그 자체인 절대악 북괴놈들에게
핵인질로 잡혀있는 것도 현실임.
그럼에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풍요만을 외치느라

북중러에 한판 보여주지 않고 평화를 더 추구하려 함.
이 현실을 보면, 참 우리 편으로서 속상함.
우리가 싸우는 이유가 풍요인데,

그게 우리를 패배로 이끄는 역설에.

앞으로도 풍요를 추구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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