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대대 통신중대는 노드중대 기준 병력 구성이 통신병 3/4에 운전병 1/4 정도임. 우리 대대는 다 노드중대여서 다른 데는 구성이 어떤지 ㅁ?ㄹ


훈련 때 하는 일은 주둔지 방호 아니면 통신소 구축인데, 통신소는 소대 단위로 설치함
배속된 조나 임무마다 차이는 있지만 통신소 구축 시 운전병이 하는 일을 모으면 다음과 같음

1. 운전: 이건 당연한 거
2. 접지봉 설치 및 발전기 연결, 가동: 통신병들은 저 때 기자재 내리고 있음. 우리는 스파이더라 발전트레일러가 있어서 그랬는데 ticn은 어떨지 모르겠다. 내장 발전기라 딸깍하면 끝나려나
3. 말뚝박기: 대말뚝임. 한두개에서 서너개 정도는 운전병 몫으로 돌아감. rli/rau/992는 말뚝이 작아서 괜찮은데 tmr은...
4. 기타 안테나 설치에 필요한 것들: 안테나 전개(작은 안테나는 사람 힘으로 올려야 해서 돕기도 함)나 선 연결(거의 없긴 한데 통신병이 폐급이면 운전병이 하기도 하더라...)
5. 경계: 누군가는 해야 할 일임. 보통 초반에 통신소 구축하는 동안에는 운전병이 하고 구축 끝나면 통신병들 끼어서 로테이션 돌아감
6. 취사: 가끔씩 통신소 구축 후 자체취사하는 경우가 있음. 구축 완료되고 취사 시작하면 밥이 늦어지기에 한 명 정도 정해서 구축하는 동안 밥을 하게 시킴. 당연하게도 보통 운전병이 함
7. 철수: 이거는 어려울 게 없어서 그냥 다같이 하는 편. 뭘 한다고 정해진 건 없고 그냥 알아서 하는 쪽
8. 기타: 암호장비 제외하고 999k 등의 물자를 옮길 때 운전병도 같이 옮김. 이거는 통신병이 운전병 시키는 쪽 보다는 임무분장을 통신/운전 상관없이 해서 생기는 일. 운전병은 비취인가 없어서 암호장비는 못 건드리게 했는데 썰 들어보면 운전병한테 암호장비 챙기라는 데도 있긴 한 거 같더라

이렇다보니 정상적인 운전병은 늦어도 상초쯤 되면 안테나 설치에 있어서는 일부 통신병보다 더 숙련도 있게 됨. 999k로 통신하는 법 정도도 배우게 되고. 제원값 입력은 3급이라 안 가르침. 생각해보니 호출명도 3급이네..?
간부들도 운전병이 안테나 설치 돕는 걸 권장하는 편이라(빨리 개통하고 빨리 철수하면 좋으니) 운전병들끼리 말뚝 빨리박기로 통신병이랑 내기도 하고 그럼

번외로 견인포 부대 운전병도 비슷한 운명이라고 듣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