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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환경미화한다는 시늉 내려고
다떨어져가는 관물대에다가
행정반에서 나눠준 알록달록한 종이쪼가리같은걸 붙이는데
근데 그것들도 세월이 가면 갈수록 누적되서
여기저기 붙였다가 떨어졌다가 한 그 흔적들이 남아있어서 더 을씨년스러움
그리고 여닫이문 한쪽 경첩이 녹슬고 못이 도망가있어서 삐뚜루한건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