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개는 먹이는 것 대비, 고기가 얼마 안 나옴. 즉, 키우는 것보단 어디서 다 큰걸 가져오는게 낫지.

게다가 시골 장에서 강아지 사봐야. 죄다 잡종이라서 얘가 대형견일지 중형견일지 소형견일지 다 크기 전까지 모름. 그렇다고 특별히 식육견으로 품종 개량된게 있는 것도 아님.

근데 최근 급속도로 인식이 바뀌면서 키운 개를 식육목적으로 파는 비율이 줄었다.

시골에 노인들 밖에 없는데 과거처럼 마을이 복잡복잡하면 모를까. 집안에 노부부나 독거 노인 사는데 개를 식육목적으로 파는걸 꺼리는 노인이 늘어난거지.

최근 노인들은 개고기 먹고 싶어도 키운 개 못죽여서 옆마을가서 바꿔서 잡아먹는다더라..

개를 파는 노인도 줄었고 도시의 개먹는 노인네 인구는 건재하고 대형견이 될 강아지를 찾거나 사료 값 투자할 노력이 하기 싫으면, 답은 뭐다?



경계 허술하고 밖에 묶여 자라는 개 훔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