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366&aid=0000408451



-부품만 생산하다가 완성총까지 생산하게 된 배경은.

“원래는 부품만 생산했다. 그런데 미국의 총기규제로 2013년부터 부품시장이 침체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연구개발을 시작했고, 2015년부터 자체개발한 완성총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현재 연구원만 22명이다. 자체 개발과 생산을 위해 미국 조지아주에 법인도 운영 중이다. 연구를 위해 가끔은 해외에서 총기를 들여와 분석할 때도 있다. 이런 방식으로 개발한 총기를 월간 6000정쯤 생산한다.”

-본사 공장에 정밀가공기계가 가득하던데. 자랑하고 싶은 기계가 있다면.

“총기를 생산하는 본사 공장에 170여대의 가공기계가 설치돼 있다. 돈으로 환산하면 600억원쯤 되는 것 같다. 총기부품을 생산하는 1공장에 설치된 기계도 40여대에 달한다. 공장에 설치된 기계 중에 ‘해머포징’은 한 대 값이 30억원일 정도로 고가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다산이 보유하고 있다. 이 기계는 일반적으로 강선을 만들 때 총열 안을 깎는 기존 방식과 달리 초고압으로 쇠를 눌러 강선을 만든다. 냉열단조 방식인데 이 방식으로 만들면 총열 조직이 치밀해져 내구성이 기존 방식보다 훨씬 강해진다.”


-지금 생산하는 총기의 종류는. 

“권총, 소총, 저격용 총, 샷건 등 군대에서 개인화기로 사용하는 거의 모든 총기를 생산한다. 가장 최근에 만든 제품은 ‘DAR15P’로 가볍고 반동이 작아 명중률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모래·진흙·물에 담갔다 쏴도 문제가 없을 정도로 성능이 뛰어나다. 실험 결과 영하 40도, 영상 80도에 1~2일 보관했다가 쏴도 문제가 없다. 최근에는 7.62미리 기관총 개발에 착수했다.”

-국군에는 총기 공급을 안하는가.

“입찰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지만 국군에 총기를 공급하는 것은 쉽지 않다. 총기 납품 입찰을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평가항목이 있는데 과거 납품 실적이 아주 중요하다. 총기가 아무리 우수해도 과거 납품 실적이 없으면 ‘자기평가’ 평점을 높게 받을 수 없다. 입찰 규정에 따르면 자기평가 평점이 높으면 자기평가 평점이 낮은 회사보다 훨씬 낮은 가격으로 입찰할 수 있다. 이런 점 때문에 기존에 납품한 실적을 가진 회사와 벌이는 입찰경쟁에서 결코 이길 수 없다.”

-이런 식이면 새로 방산업체가 된 기업은 입찰을 받을 수 없을 것 같다.

“얼마전에도 방위사업청에서 소총 경쟁 입찰을 했는데 경쟁사가 받았다. 경쟁사가 얼마를 써 넣을지 대충 예상했지만 우리는 입찰 규정상 그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입찰을 할 수가 없었다. 현재 규정으로는 아무리 좋은 총기를 저렴하게 생산하더라도 국군에는 공급할 수가 없다. 이런 점은 국가예산을 낭비하는 일이다. 하루빨리 개선이 돼야한다.”

-다산이 생산하는 소총은 가격이 얼마 정도인가.

“우리는 완성총의 경우 해외에만 파는데 소총 가격은 종류에 따라 650달러에서부터 1300달러까지 다양하다. 우리돈으로 따지면 70만~140만원쯤 된다. 미국 육군의 제식소총인 M4보다 최대 2배이상 비싸지만 품질이 우수해 경쟁력이 있다.”





요약 :


자체개발 및 연구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음.


배럴 해머포징기계는 국내에서 다산만 갖고 있음.


7.62mm 기관총 개발 중임.


납품 실적이 없어 계속 발목 잡히는 중임.


우리껀 가격은 비싸지만 품질이 좋다.





올라온 적 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