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전 이집트에 살때 옆에 건물 짓는 걸 보니깐
우리나라 아파트 처럼 철콘으로 벽체 곳곳에 철근이 들어가는게 아님
이집트의 예지만 철근 콘크리트로 기둥이랑 바닥만 만들고 벽체는 적벽돌 또는 모래벽돌로 쌓고 그 위에 시멘트로 외관만 미장함
심지어 기둥이랑 바닥도 얇음;;
예전에 살던 동네에서 벽에 구멍나거나 한집도 대다수 였음
모래가 흔해서 벽돌이 싸고 산이나 석회지대가 없어서 시멘트가 비싸서 그런거 같기도 한데… 이번에 베이루트 아파트 한동 2000파운드로 날린거 보니 그럴 만도 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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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여행 갔을 때 숙소에 공 놓으니까 또르르 굴러감 ㅋㅋㅋ
추가로 바닥(지반) 공사도 부실함.. 대략 1m정도 파고 시멘트 붓고 그 위에 건물 올리기 시작…. ;; - dc App
진짜 순살이네ㄷㄷㄷ
철근이 은근히 비쌈 - dc App
겨울 견딜 것도 아니고 비도 많이 안 오니까 벽은 합판으로 막아도 될 듯 ㅋㅋㅋ
모래도 사막모래처럼 풍화가 많이 되면 입자표면이 너무 매끄러워서 공구리에도 못 써먹는다면서 강모래 바닷모래 귀하니까 대애애충 사막모래 섞어서 짓는 거 아니냐
고온건조한 사막기후라 벽을 애초에 두껍게 지을 필요가 없음
다른 이야기지만 동남아 살때 놀러갔던 진짜 못사는집은 창문이 없더라 - dc App
본래 그게 일반적인거임 우리나라 아파트는 공간 최대한 뽑아먹으려고 일부러 벽이 기둥 역할까지도 하게 만드는거고
그건 공법의 차이야. 니가 말한 구조는 라멘구조로 기둥과 보로 하중을 견디기 때문에 외벽에는 철근 안넣는다. 우리나라도 주상복합이나 상업건축물은 그렇게 짓는다. 이거 단점은 내부에 집채만한 기둥이나 천장을 가로지르는 보가 있다는 것이고 내부공간 활용에 안좋아. 그래서 우리나라 아파트는 공간활용을 최대로 하기 위해 기둥대신 외벽을 내력벽으로해서 하중을 받아주는 벽식구조를 쓰는 경우가 많은거야. 되려 높은 하중을 견디기에는 라멘이 더 좋다. 더 튼튼하다는거야. 이 두가지의 중간쯤 되는게 무량판 구조라고 보를 생략하고 기둥으로 직접 바닥을 받치는거도 있다.
퀄리티랑 별개로 어디에 철근을 쓰느냐는 그냥 구조의 차이임 우리나라 아파트들은 기둥 없이 벽체가 하중을 지탱하는 벽식 구조라 벽에 철근이 들어가는 거고 이집트는 기둥과 보가 하중을 지탱하는 기둥식(라멘식) 구조니까 벽에 철근을 안 쓰는 건데 이게 더 일반적인 구조
윗놈말처럼 벽식구조가 아니라 라멘구조인데 이스라엘 애들 항폭으로 건물날리는 전술에 도가터서 그런거. 우리나라 아파트도 JDAM같은거 기초부에 두세대 처맞으면 마찬가지임
층간소음 보면 한국은 그냥 라멘조는 기본이고, 바닥도 두떱게 아예 기본으로 해야 하는 게 맞는듯, 한국인 불평불만표시 문화는 전세계수위급이기도 하고
그냥 문자그대로의 순살치킨이네.
미사일이 건물 하부 타격하니깐 바로 폭삭 무너져내리는게 신기하더라
한국아파트는 철근도 안들어가는데 이집트정도면 양호한거아님? 한국이라고 더 두꺼운줄아나 똑같이 2000파운드면 무너진다
한국 아파트가 철근 몇 개를 뺀다면 저긴 아예 안 넣는다잖아
당장 이집트 아파트 붕괴 검색만해봐도 몇건씩 나옴… 그래도 아직 한국은 그냥 멀쩡히 생활하는 아파트가 갑자기 붕괴되지는 않자나 ㅋㅋㅋ - dc App
알렉산드리아 갔을때 아파트들 넘어가게 생겼던데 진짜로 넘어가기도 한다더라고
이집트에서 4~5년에 한번씩 저런 아파트 무너져서 수십명씩 죽음….ㅋㅋㅋ.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