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서대로 채연석박사님 복원안 이충무공전서에 나온 전라좌수영 귀선도 통제영 귀선도.

구체적으로 어떤지는 발표돼야 알겠지만 통제영 귀선도와 거북선 3층설 그리고 등딱지 구멍의 실용성 3가지를 잘 조화시키려 고심한 흔적이 드러남.

통제영 귀선도가 왜란때 쓰이던 제도에 가깝다고 쓰여 있기 때문에 임란 당시에 운용되었던 거북선은 보통 통제영 귀선도를 베이스로 하여 복원되는데, 문제는 둥그런 등딱지 위에 난 저 여러 구멍들이 소화기용 구멍이라고는 하는데 그림상으로는 등딱지의 상단에 있어서 뭘 쏴서 맞추기가 되게 애매하다는 것이 문제임.
대공사격을 하자는 것도 아니고 ㅋㅋ

그래서 거북선의 개판 판자가 측판과 닿는 그림상의 특징에 무게를 두고, 무게중심과 구멍의 용도 또한 고려해서 개판의 단면이 볼록할 철 모양이 되게 복원한 것으로 보임.

이전에도 이런 구조-철자형 개판-로 복원된 바가 없는 것은 아닌데 대부분 전라좌수영 귀선도에 기반한 것들이라 이번 복원모형이 어떻게 만들어졌들지 마이 기대된다.

+ 모형을 봐야 알겠지만 기사에 나온 그림은 방패판 형태도 좀 이상하고 용머리는 좀 애매하게 그려진데다 곡목도 원래는 안달려 있어야 맞는 거라서 점수를 좀 낮게 줘야할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