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 취임 직후 사단 전체에 ‘사제 전투복 부착물 금지‘ 명령이 하달됨.


난데없이 고무 재질로 된 싸제 부착물을 전부 떼라고 하길래

‘고무 부착물은 빛반사가 되니까 포제로 바꾸라는 거 아닙니까? 역시 엘리트 코스 밟아서 그런가 사단장님 식견 ㅆㅅㅌㅊ‘라고 하니까

옆에서 듣던 소대장님이 ‘씨발 상상력 풍부한데? 사실 우리도 왜 떼라는지 모르겠음‘ 이러길래 장탄식 내뱉음

그리고 얼마 안 지나서 방탄복 장구류 부착 위치 통일시키라고 공문 내려옴. 좆같이 들어가지도 않는 신형 응급처치키트 겨우겨우 몰리구녕에 다시 우겨넣고 보니까 술쳐먹고 잘렸더라

사단 내 모 군종장교님 왈 ‘잘 짤렸다 그새끼 처음 볼 때부터 마음에 안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