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북괴의 ICBM 정상각 발사가 필요한가
의문이 들 때가 있음.
Kerbal Space Program이라는 로켓 시뮬레이션 게임에서는
탄도탄을 90°로 고각발사하면 오히려
탄두가 높은 중력가속도랑 부품 가열이 심하게 되고
탄도탄을 정상각 발사 하면
중력가속도도 적게 걸리고 부품 가열도 심하진 않던데
실제로도 그럼?
난 이 결과를 보고 고각발사해서 재돌입하면
중력가속도도 강하고 가열도 심하게 되는 대신에,
최대한 빠르게 대기권을 가로질러 지상에 꼬라박아 열을 오랫동안 받지는 않고,
정상발사 후 재돌입하면 중력가속도와 열 스트레스를 고각발사보다 적게 받는 대신에 대기권을 비스듬하게 가로지르기 때문에 오랫동안 열에 노출된다고
생각하게 되었음.
그래서 난 오히려 고각발사 재돌입시 정상각 발사보다
훨씬 더 강한 중력 가속도와 열부하가 걸리니까
굳이 낮은 부하가 걸리는
정상각 발사가 굳이 필요한가 하는 생각이 드네..
물론 시뮬 게임이랑 현실은 다르겠지만...
굳이 실험을 해야 할 이유를 찾자면
정상각 발사로 오랫동안 열에 노출되는 환경에서
재돌입체의 열보호 시스템이 핵탄두를 보호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거 정도가 될거같긴 한데
왜 정상각 발사가 필수인지 알면 설명좀 해줄 수 있음?
+ ICBM을 개발한 나라들은 재돌입체를 실제로
대기권 재돌입시켜서 테스트할때
재돌입체 안에 계측장비 넣어서 텔레메트리로
데이터 전송하고,
재돌입체를 레다로 추적해서 CEP 체크하고,
낙하산 달아서 재돌입체를 회수해서
재돌입체 열보호 시스템의 삭마 특성을 분석한다고
알고 있는데
북한의 사정상 태평양쪽으로 정상각 발사를 하면
재돌입체 레이더 추적과 재돌입체 회수,
텔레메트리를 이용한 데이터 수신 등 테스트 과정에서 데이터 수집이 힘들거 같은데 이러면
정상각 발사해도 의미가 없을거같은데 맞음?
- dc official App
신문보면 고각발사하면 재돌입시 속도가 정상각보다 적어서 온도차이가 난다고 하는데? - dc App
실제로 해보는게 의미가 있어서? - dc App
그리고 주로 정상각 발사 우려하는건 도발 목적도 있어서 그렇다고 봄. 전에 초대형 방사포 18대 '대대급 시위 사격'처럼 보여주는 효과가 있으니 - dc App
말이 1만 5000km 하는거지 그동안 보여준적이 없는데 진짜 그정도 떨어진 태평양 한가운데 날려버리면 얘기가 달라지니 - dc App
탄두폭발 실증 ㅇㅇ - dc App
고각발사하면 재돌입할때 짧은 시간동안 급격하게 가열되는데 정상발사하면 긴 시간동안 천천히 가열되서 내열 요구조건이 달라짐
오 그럴듯 하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