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방포교 성적 1등해서 원하는 자대 감 (1여단) 이때 받은 상장이랑, 방포교 우등상 메달 아직도 간직 중


2.처음엔 발사병이었는데, 다리 관절 안 좋아서 로더병으로 변경 됨


3.면허도 없던 시절이라 처음에 미숙해서 많이 혼났음. 상하좌우, 롤, 방위각 조이스틱 조작 잘 못하면 탄 찍혀버리니까 빡세게 한 듯.

(실제로 부산 쪽 포대에서 실탄 작업하다가 레이돔 부분 로더랑 찍혀서 파손된 사고사례있었음)


4.여단에서 평가관이 내려와서 실탄 작업해도 되는지 평가를 봄. 패스해야 실탄 작업 가능했음. 그 전까지 모의탄으로 연습함. 나는 일병 말에 패스


5.로더 앞 부분에 지게차 처럼 포크가 있는데 이거랑 발사대를 일치시켜야 탄 작업이 가능함.


6.유도탄 거치대는 발사대랑, 트레일러 두 가지임. 발사대는 작동을 하지 않아도 본체에 있는 유압밸브를 풀면 어린이도 방위각을 조절할 수 있을 만큼 발사대가 풀어짐. 이 때 로더로 발사대 조심히 밀어주면? 발사대가 맞물리면서 일치되어서 편함. 트레일러는 통짜 쇳덩어리라 처음에 진입할 때 부터 짬밥과 감으로 잘 진입해야 했음


7.아침에 일일점검시 발사대는 훤히 보이는 위치라 점검도 좀 fm으로 해야했음. 로더는 차고에 있어서 문 닫고 시동만 걸어두고 노가리 깜


8.발사반보다 정비반이랑 더 친했음 같이 실탄 분해조립도 해보고 (탄 하나에 600kg이라 로더 없이는 작업이 불가능함). 오래된 탄은 넥스원 구미공장으로 보냄


9.발사대에 탄 실어주기&내려주기 및 로더 두돈반에 실어서 결속하기가 우리의 임무 (발사병은 1~3번, 4~6번 발사대 뛰어다니며 무장, 연결 해야함) 난 로더에 편히 앉아있는데 옆에서 케이블 어깨에 짊어지고 낑낑대던 발사병 표정이 참 볼만 함


10.병장 때 3번 로더 일일점검 중이었는데, 임관한지 얼마 안 된 여하사 정비간부님이 내 어깨랑 등을 뒤에서 사정없이 콕콕 찔러대며 부름. 알고보니 예열중인 1번로더가 시뻘건 변속기 오일을 토해내며 설사싸는 소리와 함께 정지하는 찐빠가 발생함. 안타깝게도 터지지는 않았음.


11.탄 작업하다가 까마귀 똥에 맞은적 여섯 번 있음


12.케이블 작업해서 퍼진 발사애들 탱크 데상트처럼 로더 곳곳에 태워준 적 자주 있음. 간부들도 뭐라 안 함. 엔진커버는 no step 부위라고요? 알빠노


13. 10번에 여하사님 좀 까부는 성격임. 로더 궤도 교체작업하는데 이 때 궤도를 지네처럼 돌돌 말아서 세워 둠. 근데 이 하사가 궤도를 뜀틀처럼 좌우로 왔다갔다 점프. 아다리 걸려서 궤도에 다리 깔림. 1달 동안 깁스함. 사고사례로 여단에 보고 됨. (그래도 장기도 붙고 지금도 중사로 잘 복무중이심. 내가 공군 재입대 넣었다니까 미친놈이라며 말림)


14. 모의교전 훈련시 인근 비행단에서 항공기가 날아옴. 3여단 여주포대 파견 훈련때는 10비에서 F-5가, 원래 포대에서는 11비에서 F-15 날아옴.

사통애들 말로는 F5는 잘 잡히는데, F-15는 워낙 힘이 좋아서 유도탄이 먼저 퍼진다나 뭐라나


15. 골동품인데 온갖 기능이 있음. 사통은 전자전 교란 대처법도 있음.


16. 각 정비반에 미육군 출판 영문 정비메뉴얼 있음.


17. BCC에서 여장교와 남하사의 뜨거운 연애가 있었다는 카더라. 비밀연애? 그런거 같은데 정작 당사자 둘은 철통같이 비밀이 지켜지는 줄 앎. 끝까지 걸리지는 않았고 자연스레 부대 이동하면서 둘이 갈라졌는데, 마음 식어서 헤어졌다함.


18. 사통간부님들은 딸만 낳고, 발사간부님들은 아들만 낳는다는 미신이 있음


19. 전입 온지 얼마 안 된 사통반 신병. 레이더 실조사 켜서 정비중이던 선임 통구이 만들 뻔 함.


20.실탄도 폭발물인데 분해조립시 한 번도 EOD 슈트 비슷한 보호장구류 구경 못 해봄. 터지면 어차피 다 죽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