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arontherocks.com/2018/07/how-the-big-lebowski-explains-the-helsinki-summit-and-the-international-order/
위대한 레보스키로 설명하는 헬싱키 회담과 국제질서
KORI SCHAKE, JEREMY SHAPIRO
2018년 7월 18일
헬싱키 회담에서 블라드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만나기 이전에, 서방 국가들이 두려워하던건 트럼프가 크림반도, 시리아, 동유럽 주둔 미군 같은 사안에서 간단하게 양보를 해 버리는 것이었다. 우린 틀렸다. 대신, 트럼프는 미국을 내줬다.
헬싱키의 연단에 서 있는 트럼프를 지켜보는건 마치 미국의 시대가 종말을 맞이하는걸 보는것처럼 느껴졌다. 그 장면은 아직 여전히 강력한 국가가 더 넓어진 세계 속에서 자신의 역할과 목적을 잃는 순간을 확고하게 보여주었다.
하지만, 중요한건 정확히 왜 우리가 그렇게 느꼈는가이다. 이건 정책 그 자체의 문제가 아니다. 푸틴의 러시아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에 대한 복잡한 사안에 대해서 혹자는 정당하게 반대할 수도 있다(그리고 이 글의 필자들 역시 그리 생각한다). 트럼프가 미국 선거에 러시아가 개입했다고 정보당국들이 만장일치로 판단하는걸 거부하는건 분명 잘못되었다. NATO 지출과 미국의 시리아 정책에 대해 불평하는건 방식이 괴상하지만 옳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헬싱키에서 트럼프의 원죄는 옳고 그른것의 문제를 초월했다.
위대한 정치 철학자 제프리 레보스키(일명 그 녀석)의 어록을 되새겨보자. '넌 잘못한게 아냐, 월터. 넌 그냥 개새끼야.'
미국 대통령은 미국과 그 동맹의 리더가 되어야 한다. 리더십은 개인과 국가 양면으로 특정 요구조건을 필요로 한다. 지도자는 자신이 이끌어야 하는 자들의 이익을 무자비하게 도모해야 한다. 외부인들에 대항해서 그들의 편에 서는 것을 보여줘야 하고 그들이 자신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고취시켜야 한다. 이건 사실을 제대로 따르는 것의 문제가 아니다. 이건 국민들과 국가들이 지도자를 따르게 만드는 문제이며, 이는 곧 리더십의 정의와 같다. 이러한 리더십이 없다면 미국의 대외 정책이나 범대사양 동맹이 통일되고 결합되는건 불가능하다.
반면, 트럼프는 오직 자기 자신만을 생각한다. 그는 자신이 책임져야 하는 미국이나 동맹국 국민들에는 무관심하고, 자기 자신의 문제를 그 모든것 위에 둔다. 그는 다른 이들을 팔아넘기고, 심지어 자신에게 책임이 있는 자들이라도 팔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헬싱키에서 트럼프는 푸틴의 존재 자체에 위압당한 것처럼 보였고, 미국과 서방을 이끌어야 할 책임을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이랑 관련된 사소한 국내적 말싸움에 신경을 쓰면서 본인의 연약한 자아를 달래는 모습을 보였다. 선거 개입 논란에서 그는 자신의 정보당국에 맞서 푸틴의 편을 들었다. 그는 미러관계 악화의 원인으로 미국을 비난했다. 그리고 그는 여러 차례 국내정치상의 상대방을 이기려고만 들었고 러시아 대통령 앞에서 자신의 유권자를 대변하려고 하지 않았다.
이 모든 사례들에서 그가 옳았냐 글렀냐는 상관없다. 트럼프는 자신의 국가를 이끄는 데 실패했고, 자신의 국가가 동맹을 이끌 수 있음을 보여주는데 실패했다.
그러니 유럽에 얼마나 많은 미군이 주둔중인지에 대한 문제나 미러 상호 형사사법공조 조약의 복잡한 문제들은 잊자. 보다 근본적인 문제는, 전 폴란드 외무장관 라데크 시코르스키가 트위터를 통해 말한 발언에 관한것이다. '이제 우리는, 미국의 동맹국으로서, 푸틴 대통령이 폴란드를 상대로 하이브리드 전쟁을 개시하거나 아니면 핵공격을 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핵으로 보복할거라 위협할 것이라고 믿도록 되었다.'
헬싱키 회담 이후 과연 누가 그것을 믿겠는가? 당신이라면 믿겠는가? 미국이 러시아를 상대로 동맹을 도울 것이란 믿음은 이제 사라졌다. 군대는 사용하려는 의지가 있는 동안만 유용하며, 동맹은 서로가 서로를 믿는 동안만 유지될 수 있다. 그리고 미국의 결속과 리더십에 대한 믿음 없이는 미군의 유럽 주둔은(혹은 다른 어떤 것이든) 아무런 의미도 없고 단지 부담해야 될 불균형적인 짐일 뿐이다.
트럼프가 헬싱키에서 내준 것은 동맹의 지도자로서의 미국이라는 개념과, 국민들의 지도자로서의 대통령이라는 개념이다. 이렇게 잃은 것들은 결코 쉽게 되돌리지 못할것이다.
물론 트럼프는 단지 대통령일 뿐이지 국가 그 자체가 아니다. 만약 국가가, 특히 의회의 공화당 지도부가 트럼프를 거부한다면, 미국의 시대는 계속 이어질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난 18개월동안 대다수의 공화당 간부들이 보여준 정치적 겁쟁이의 행보를 볼 때, 그런 결과를 낙관하기는 힘들다. 그러니, 요즘 같은 난세에서, 우리는 다시 한번 그 녀석의 참선으로 돌아가 되새겨보자. 이 모든 것에도 미국은 견뎌낼 것이라고.
Kori Schake 는 국제전략문제연구소 부소장이다. 그녀는 킹스 칼리지에서 전쟁학을 가르치고 있다. Jeremy Shapiro는 유럽외교관계이사회 연구소장이다. 이전에 그는 브루클링 연구소와 국무부에서 일했다.
위대한 레보스키는 1998년도 영화인데 안봐서 모름
위대한 레보스키로 설명하는 헬싱키 회담과 국제질서
KORI SCHAKE, JEREMY SHAPIRO
2018년 7월 18일
헬싱키 회담에서 블라드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만나기 이전에, 서방 국가들이 두려워하던건 트럼프가 크림반도, 시리아, 동유럽 주둔 미군 같은 사안에서 간단하게 양보를 해 버리는 것이었다. 우린 틀렸다. 대신, 트럼프는 미국을 내줬다.
헬싱키의 연단에 서 있는 트럼프를 지켜보는건 마치 미국의 시대가 종말을 맞이하는걸 보는것처럼 느껴졌다. 그 장면은 아직 여전히 강력한 국가가 더 넓어진 세계 속에서 자신의 역할과 목적을 잃는 순간을 확고하게 보여주었다.
하지만, 중요한건 정확히 왜 우리가 그렇게 느꼈는가이다. 이건 정책 그 자체의 문제가 아니다. 푸틴의 러시아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에 대한 복잡한 사안에 대해서 혹자는 정당하게 반대할 수도 있다(그리고 이 글의 필자들 역시 그리 생각한다). 트럼프가 미국 선거에 러시아가 개입했다고 정보당국들이 만장일치로 판단하는걸 거부하는건 분명 잘못되었다. NATO 지출과 미국의 시리아 정책에 대해 불평하는건 방식이 괴상하지만 옳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헬싱키에서 트럼프의 원죄는 옳고 그른것의 문제를 초월했다.
위대한 정치 철학자 제프리 레보스키(일명 그 녀석)의 어록을 되새겨보자. '넌 잘못한게 아냐, 월터. 넌 그냥 개새끼야.'
미국 대통령은 미국과 그 동맹의 리더가 되어야 한다. 리더십은 개인과 국가 양면으로 특정 요구조건을 필요로 한다. 지도자는 자신이 이끌어야 하는 자들의 이익을 무자비하게 도모해야 한다. 외부인들에 대항해서 그들의 편에 서는 것을 보여줘야 하고 그들이 자신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고취시켜야 한다. 이건 사실을 제대로 따르는 것의 문제가 아니다. 이건 국민들과 국가들이 지도자를 따르게 만드는 문제이며, 이는 곧 리더십의 정의와 같다. 이러한 리더십이 없다면 미국의 대외 정책이나 범대사양 동맹이 통일되고 결합되는건 불가능하다.
반면, 트럼프는 오직 자기 자신만을 생각한다. 그는 자신이 책임져야 하는 미국이나 동맹국 국민들에는 무관심하고, 자기 자신의 문제를 그 모든것 위에 둔다. 그는 다른 이들을 팔아넘기고, 심지어 자신에게 책임이 있는 자들이라도 팔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헬싱키에서 트럼프는 푸틴의 존재 자체에 위압당한 것처럼 보였고, 미국과 서방을 이끌어야 할 책임을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이랑 관련된 사소한 국내적 말싸움에 신경을 쓰면서 본인의 연약한 자아를 달래는 모습을 보였다. 선거 개입 논란에서 그는 자신의 정보당국에 맞서 푸틴의 편을 들었다. 그는 미러관계 악화의 원인으로 미국을 비난했다. 그리고 그는 여러 차례 국내정치상의 상대방을 이기려고만 들었고 러시아 대통령 앞에서 자신의 유권자를 대변하려고 하지 않았다.
이 모든 사례들에서 그가 옳았냐 글렀냐는 상관없다. 트럼프는 자신의 국가를 이끄는 데 실패했고, 자신의 국가가 동맹을 이끌 수 있음을 보여주는데 실패했다.
그러니 유럽에 얼마나 많은 미군이 주둔중인지에 대한 문제나 미러 상호 형사사법공조 조약의 복잡한 문제들은 잊자. 보다 근본적인 문제는, 전 폴란드 외무장관 라데크 시코르스키가 트위터를 통해 말한 발언에 관한것이다. '이제 우리는, 미국의 동맹국으로서, 푸틴 대통령이 폴란드를 상대로 하이브리드 전쟁을 개시하거나 아니면 핵공격을 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핵으로 보복할거라 위협할 것이라고 믿도록 되었다.'
헬싱키 회담 이후 과연 누가 그것을 믿겠는가? 당신이라면 믿겠는가? 미국이 러시아를 상대로 동맹을 도울 것이란 믿음은 이제 사라졌다. 군대는 사용하려는 의지가 있는 동안만 유용하며, 동맹은 서로가 서로를 믿는 동안만 유지될 수 있다. 그리고 미국의 결속과 리더십에 대한 믿음 없이는 미군의 유럽 주둔은(혹은 다른 어떤 것이든) 아무런 의미도 없고 단지 부담해야 될 불균형적인 짐일 뿐이다.
트럼프가 헬싱키에서 내준 것은 동맹의 지도자로서의 미국이라는 개념과, 국민들의 지도자로서의 대통령이라는 개념이다. 이렇게 잃은 것들은 결코 쉽게 되돌리지 못할것이다.
물론 트럼프는 단지 대통령일 뿐이지 국가 그 자체가 아니다. 만약 국가가, 특히 의회의 공화당 지도부가 트럼프를 거부한다면, 미국의 시대는 계속 이어질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난 18개월동안 대다수의 공화당 간부들이 보여준 정치적 겁쟁이의 행보를 볼 때, 그런 결과를 낙관하기는 힘들다. 그러니, 요즘 같은 난세에서, 우리는 다시 한번 그 녀석의 참선으로 돌아가 되새겨보자. 이 모든 것에도 미국은 견뎌낼 것이라고.
Kori Schake 는 국제전략문제연구소 부소장이다. 그녀는 킹스 칼리지에서 전쟁학을 가르치고 있다. Jeremy Shapiro는 유럽외교관계이사회 연구소장이다. 이전에 그는 브루클링 연구소와 국무부에서 일했다.
위대한 레보스키는 1998년도 영화인데 안봐서 모름
그날 그냥 미친거야 잘못된게 아니고 어지간 하면 나라 생각 하면 본인이 희생하거든. 그날 그냥 미친 거임 미국 패대기 치고
eu가 구글 해체한다 그래도 씹아닥쳐야 하는게 미국놈들임 지금
일반인을 내세워 놓아도 아무도 저러지 않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