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별초 병력의 상당 수가 여진족이고 이성계 가문의 여진족에 대한 영향력을 생각하면
조선은 이성계 뒤로 너무 허무하게 여진족 세력을 놓아버림
아마도 사대부 세력의 농간일 가능성이 크겠지만
적어도 이성계가 친위부대를 여진족 전사 위주로 꾸리는 전통을 세웠으면 어땠을까 생각함
그런 식으로 여진족의 조선 왕실에 대한 충성을 확보했으면
일단 왕권이 강해지면서 사대부를 억누를 수 있고
수양대군의 쿠데타나 인조반정 같은 사건도 방지했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그리고 여진족과 합쳤으면 요동과 만주 정도는 어찌어찌 노려볼 법도 했는데
비록 여진족 전체는 아니라고 하지만
손안에 있던 전사집단을 너무 허무하게 놓아버린 것 같아 넘 아쉬워
근데 어느 시대든 타민족과 결합하는 건 쉽지가 않음. 나는 그나마 조선이 유교 사상이 들어왔기 땜에 조선이 500년 유지는 가능했다고 봄. 안정적이잖아. 왕권 강화도 이방원이 잡아놨고 ㅇㅇ. 근데 민족이 섞여서 으레 인류 역사가 그렇듯 고인물들이 생긴다? 근데 민족이 다르다? 조선처럼 안정적으로 쭉 가는 게 아니라 또 전쟁했을 가능성이 큼 ㅋㅋ
댓글에 실수로 빠졌는데. 한반도 민족 중심 기반 유교 사상임.
어느 정도 동의는 하는데, 적어도 이성계 가문과 연결된 여진족을 완전 타민족이라 할 수 있을까? 조선, 정확히는 이성계를 위시한 왕실이 하기에 따라 충분히 동족으로 포용할 여지가 있었을 거라 생각해
당시 여진족은 단일부족이 아니었기 때문에 왕건시절 흑수, 말갈, 거란족을 통일전쟁에 써먹었던것처럼 가별초로도 쓸수 있었던거지 만약 단일부족이었다면 당시 조선은 물론 명도 초비상 상태였을거임 - dc App
조선이 여진족이랑 붙어먹는건 명나라에서 엄청 견제하던 문제고 여진족도 이성계 개인을 형님으로 모신거지 조선에 대해 충성을 다하겠다 그런건 아니라서 결국 결별할 수 밖에 없음
그러니깐 아쉽다는 거지. 이성계를 형님으로 모셨음 그 관계를 지속시킬 수도 있었잖아. 후대에서 너무 허무하게 내친 것 같음
조선 정부도 나름 친조선 여진족들 관리한다고 벼슬주고 여러가지 특권도 뿌리고 했지만 걔들이 조선와서 행패부리거나 통수친것도 한두건이 아니라 당시 사람들이 님 하는소리 들으면 '말이 쉽지' 소리 나왔을꺼임
무엇보다 여진은 금나라 세워서 중원 먹을뻔한 전적이 있다는걸 자기들도 알고 남들도 알기때문에 절대 호락호락하게 남들 밑으로 안들어감
개인의 무용이나 인품에 의한 충성은 그사람이 사라지면 지속되기 어렵다. 후계자가 인품과 통솔 력을 갖추어 지속적인 유지어렵다. 또 무용을갖춘 집단적세력은 로마 근위병.맘룩,예니체리 처럼 권력집단으로 변해 정권을 탈취한다. 타종족 근위나 변방수비대 에게 망한나라들 셀수 없이 많다 로마의 게르만족 용병이나, 맘룩
이만주 니탕개 모가지 뎅겅
애초에 고려-여진 관계는 여진이 고구려 흑수말갈이었고, 마침 발해(속말말갈) 없어지고 예맥인들 국가 생겨서 고구려 계승한다네? 그리고 국경에서 고구려 족보 얘기할만큼 시대가 멀지 않았는데 조선-여진 관계는 조선 : 고려 멸망시키고 건국 여진 : 금나라때 고구려인 출신이 아니라 시베리아에서 내려온 퉁구스 뉴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