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책에 적혀있는걸 다시 타자로 쳐 쓰는 디지털 필사본임.)

5일간의 전쟁


[이 소설은 러시아-그루지아 전쟁을 바탕으로 한 러시아 병사의 전투를 그린 것입니다. 여기 인물들은 모두 허구의 인물이나 동명이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전쟁 발발 2일 전
다들 올림픽 한다고 난리중이다. 자이체프도 올림픽이라며 좋아한다. 러시아 선수들이 선전하기를 빈다.

''블라디미르? 부모님은 잘 계시지?''

''응 형. 부모님은 잘 계셔."'

''유리 형. 잘 있으니까 다치지 말고, 아프지 말고.''

''에이~ 군인인데 다치는건 당연하고... 어쨌든 휴가 받으면 집에 갈게.''

''그래 형. 조심하고.''


동생녀석 무슨 그런말을...



-전쟁 하루 전
웬지 조짐이 불길하다. 그루지아군이 대거 남오세티야 방면으로 이동했다. 백파이어 폭격기와 블랙잭이 전투훈련을 벌였다. 그것뿐만이 아니라 그루지의 조기경보기까지 러시아가 격추시켰다. 무슨 일이 벌어질 것 같다.


지휘소에서 작전명령이 떨어졌다.


''훈련대로다. 우리는 우방국 남오세티야를 공격당할 시 그루지아 놈들의 수도, 트빌리시로 간다. 남오세티야 공화국이 피해를 입으면 그루지야를 치고 들어간다.''

''전쟁이라고요? 내일부터는 올림픽 기간입니다! 어디서 내려온 명령입니까? 재확인을 부탁드립니다.''

''메드데베프 각하께서 직접 수락하셨다. 여기 공격계획서나 읽어 보도록!"'


[Гружиа Враг крупныи солдат похбд осьтиа. Гружиа тыириыс похбд!]
(그루지아 적이 대규모 병력으로 오세티아를 친다. 그러면 그루지아 수도인 트빌리시를 쳐라!)

Ура! Россиа!
(러시아 만세!)


그루지아와 사이가 안 좋은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일이 벌어질지는 몰랐다.


-전쟁 당일
세계는 올림픽으로 들떴겠지만, 우리는.......(더 안써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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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이 채 안되는 옛날에는 저도 마음 한가득 어머니 러시아를 사랑하는 그런 급식밀따쿠였나 봅니다.


아니 근데 저 러시아어는 씨발 키릴문자도 버벅거리면서 어렵게 읽던 새끼가 뭘 안다고 저렇게 싸갈겨놨는지... 저건 진짜 적햐있는 그대로 써놨음. 구글번역기라도 돌릴까 했는데, 저렇게 써야 병신미가 넘치지


참고로 소설쓰기는 아직도 하는 취미인데, 가장 최근 것은 군갤에 올린 도망자와 어색한 침묵이었습니다. 조만간 한짱전쟁 시리즈로 한편이 더 올라갈겁니다만 스토리 구상과 별개로 진척도가 너무 안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