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한 일이 벌어진 조선의 상황이 타국 대비 기이했던건 사실임


당장 서구권 귀족만 해도 사적인 결투 같은 문제로 기본적인 싸움 실력을 늘 갖춰야 했고


중앙 정부의 치안력 따위는 기대도 할 수 없던 혼란기 유럽 내륙부 분열기 이탈리아 같은 경우는


귀족 가문의 구성원들이 너나 할 것 없이 하고 있는 일이 뭐건 상관없이 기본적인 병기 사용술과


소규모 인원 정도의 사병대를 지휘해서 외부 적대자들과 싸우는게 일반이었음


당장 나폴레옹 상대로 싸운 프로이센계 귀족인 브라운슈바이크만 해도 직업 무인이 아닌데도 나폴레옹이


쉽게 안봤을 정도임 오히려 브라운슈바이크가 약간 오판 저질렀을 때 오히려 함정이 아닌가 의심하기도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