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스 앤 리소스라고 공산국가 경영하는 게임이 있는데

거기서도 주민들 노동시키면 그때부터 밥주고 재워주고 난방해주고 다 나라에서 배급시켜줘야함

공산주의든 자본주의든 분업이잖아? 외부에서 의식주를 제공해주지 못하면 다 굶거나 얼어서 뒤짐

그래서 감당 못할 주민들은 알아서 살라고 놔둬야함
북한이 딱 이상황임



아니 시발 "밥"은 모두한테 배급시킬 역량이 있어야 공산주의를 하든가 말든가 하지

고난의 행군때 배급제 뒤지니까 공산주의도 같이 뒤졌음



그래서 북한은 공산주의 국가가 맞지만, 동시에 공산주의가 아니기도 함

정확히 말하면 "공산주의를 지향하지만 국가역량이 좆병신이라 공산주의를 실현시키지 못하는 나라"가 북한임

장마당이니 뭐니 하는데 조선에도 상인은 있었음. 북한은 자본주의가 아님. 그 이전의 무언가임


국민 대부분이 "자급자족농업"에 종사하는 나라, 그니까 하루 벌어서 하루 먹고사는 전근대 국가임

거기에 공산주의(였던것)의 잔해와 찔끔찔끔 새어들어오는 해외문물이 DLC처럼 추가됐고, 김정은 모딩좀 해서 공장 몇개만 불량품 언저리의 물건을 뱉어내는 정도임


그니까 북한이 아무리 난리쳐봤자 군수공업력이 그모양일수밖에 없음

"자급자족농업" 이라니까? 대부분의 인민들이 오늘을 살기도 버거운 사람들인데 무슨 공장을 다님? 대규모 산업이 나올만한 맨파워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