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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에서 누군가가 전 영관급 장교의 노모를 살해함

아들과 어머니 모두 인망이 괜찮았던 지라 딱히 짚이는 사람이 없었는데,

짤서 보이듯 카스 비슷한 내용의 고인드립 편지가 주기적으로 할머니 주소 앞으로 날아왔고,

짤을 잘 보면 알수 있듯 군바리랑 붙어먹네 마네 하는 내용을 통해 군 관련해서 악감정이 있는 사람이란 것 밖엔 유추가 불가능 했음

그러다 우표붙을때 바른 침을 통해 dna가 확보되어 우체국 쓰레기통을 뒤진 끝에 범인을 붙잡을수 있었는데 과거 지휘관으로 근무했던 아들과 악연이 있다고 주장하는 전 퇴역 부사관이었음

아들은 행정보급관으로 근무 도중 민간인들과 마찰을 빚은 범인에게 형식상 쿠사리만 주고 상급 부대 요직으로 영전을 시켜줬는데 범인은 아들이 자신을 무시했다고 생각해 스스로 전역했고 증오를 키워 오다가 어머니 집으로 찾아가 행패를 부리다 살해까지 이르른 것

아들은 다신 얼굴도 보고 싶지 않다고 하며 참담한 심정을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