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조가 예전엔 그냥 편애받는 존재로 알았음

아빠 사무실에 가면 국내 메이저 언론사에서 발간하는 책 형태의 월간지가 있었는데 북한 관련해서 존나 신박한 기사들이 좀 있었음

백두혈통 사생활이니 로열패밀리니 후지모토라는 딸배새끼 칼럼을 통째로 싣고....

그걸 읽어 보다가 뭔지는 모르는데 김정일 기쁨조 운운하는 내용이 나와서 아부지한테 "아빠 기쁨조가 뭐야" 했더니 당황하더니 "꼬붕같은 거야"라고 얼버무림

난 그걸 곧이곧대로 그냥 똥꼬빨아서 편애받는 존재 그런 건줄 알고 5학년때 같은반 김주미(별명 쭈꾸미)란 애랑 싸우다가

"야 쭈꾸미! 너 담탱이 기쁨조냐?" 그랬다가 담임에게 출석부로 귀싸대기 오만상 쳐맞고 아부지 학교에 도게자 하러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