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경고사격이든 격파사격이든 사격하는 것을 주저하는 것까지는 이해가 됨. 그거자체는 예나 지금이나 큰 차이 없으니
거기까진 이해가되는데.. 근데 그러면서 고속정을 적 함포 사거리로 집어넣는 짓은;
암만 생각해도 그냥 고속정 대원들 목숨 버리는 짓과 다름이 없는데 왜 그 지랄을 수정도 안하고 계속 했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음
함수로 들이받으면서 밀어내기..뭐 말이야 그럴듯해도 북한이 맘먹고 싸우려고 하면 큰 피해 입고 시작할 수밖에 없는 방법이고
실제로 2연평해전 때 그런 일이 벌어졌고. 도대체 뭔 생각이었던건지.
어...음...이거 잘못하면 정떡으로 갈지도...
저건 연평해전 전까지 계속 그랬던거니까 정부 얘기나올 게 아님. 사격과 별개로 적 함포 코앞으로 들이대는 건데
확하고 쏴버리면 확전나는게 두렵고 그렇다고 넘어오는놈들을 안막을수도 없으니...
쏘는 걸 주저하는 거는 이해가 간다니까? 근데 그걸 주저하면서 아군을 적 아가리 속에 집어넣는 미친 교전수칙을 오랫동안 유지한 이유가 이해 안간단거지
전술은 작전술에 종속되고 작전술은 전략에 종속되며 전략은 국제/국내 정치에 종속되는데, 북이 1차 해전 이후에 쫄아서 보복은 안할거고 확전도 원하지 않는다는 국제정치와, 그렇다면 아군 영해에 적성국 군함이 들어왔는데 멀리서 처다만 보냐는 비난이 무서운 국내정치에, 초탄피격은 치명적이라는 전술이 종속된것이지 뭐..
아휴
징병노예 목숨을 왜 신경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