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8일(현지시간) 보잉, 록히드마틴 등 주요 항공·방산업체들이 초음속 여객기 개발에 관심을 갖고 있다며 초음속 여객기의 재출현을 예견했다.

말 그대로 '소리보다 빠른 속도'로 나는 초음속 여객기 개발에 있어 가장 가시적 성과를 보이는 업체는 파일럿이자 아마존 임원이었던 블레이크 숄이 설립한 붐 테크놀로지다.

이 회사는 초음속 여객기 축소판을 내년에 시험비행할 계획이다.

붐 테크놀로지의 1차 목표는 대륙간 비행 시간을 절반 이하로 줄인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미국 서부해안부터 아시아까지는 하루 안에 왕복도 가능하다.

회사는 최고 속도를 마하 2.2, 즉 시간당 2천335㎞의 속도로 제시했다.

상용화 시점으로는 2020년대 중반 또는 그 이후를 잡고 있다.

보잉의 데니스 뮬렌버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26일 미 애틀랜타에서 열린 미 항공우주산업 콘퍼런스에서 초음속 여객기 개발 계획을 밝혔다.

그는 초음속 기술이 "10년 안에 실현 가능할 것"이라며 기술의 진보 덕에 몇시간이면 전 세계 도시를 오갈 수 있다고 말했다.

록히드마틴과 GE 등도 초음속 항공기 제작사인 에어리온과 손잡고 초음속 비행기 AS2 개발을 추진 중이다.

여기에 초음속 여객기의 문제점으로 손꼽힌 소음과 충격파 문제도 기술 발전 덕에 이전보다 상당 부분 해결됐다.

다만 경제성 문제가 발목을 잡는다. 더 빨리 가기 위한 '프리미엄'을 지불할 용의가 있는 수요가 뒷받침돼야 하기 때문이다.

콩코드가 실패한 것도 결국 경제성이 없어서였다.

업체들도 이를 두고 고민하고 있다.

결국, 속도를 위해 '프리미엄'을 낼 의향이 있는 사람들이 주요 타깃이라고 에어리온의 브라이언 배런츠 CEO는 말했다.

보잉의 그레그 하이슬롭 보잉 최고기술경영자(CTO)는 "절반으로 단축하면 충분한지 아니면 장거리 노선의 경우 이보다 더 빠르길 원하는지'를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근데 콩코드가 그렇개 큰 적자를 남겼는데 또 살 사람이 있을지....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1&aid=0010220844&sid1=001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