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론을 대량으로 사용하는 이유가 있습니까.
“경제적이기 때문입니다. 대전차미사일 ‘재블린’은 한 발에 10만7500달러입니다. 우크라이나가 개발한 대전차미사일 ‘스키프’는 27만5000달러입니다. 드론은 500달러밖에 안 합니다.”

대전차미사일의 사거리는 통상 2~3km라고 알려졌지만 실제 전장에선 명중률을 높이기 위해 1km 이내에서 사용한다. 이 때문에 대전차미사일 사수는 전차에 근접해야 하고 위험에 노출된다.

— 드론의 타격 범위는 어떻게 됩니까.
“초기 FPV 드론은 3~5km에서 활동했는데 이제는 드론 배터리 용량을 키워 20km 이상 비행할 수 있습니다.”


— FPV 드론 1개로도 전차를 파괴할 수 있습니까.

“단 한 개만으로도 파괴할 수 있습니다만 (일반적으로) 여러 개의 드론을 연속적으로 사용해 전차를 파괴합니다. 장갑차량 1대를 파괴하기 위해 최다 10개의 드론을 사용합니다. 탄두나 폭약을 장착한 드론이 전차와 충돌하면 전차의 내부 온도가 급격히 상승합니다. 포탑이 분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차 승무원은 공황 상태에 빠져 도망칩니다. 뒤이어 다른 드론이나 포병이 멈춰 선 탱크를 완전히 파괴합니다.”

우크라이나군은 자폭 드론이 목표물을 향해 비행하고 공격하는 모습은 공개하지 않는다. 대신 단거리 정찰 드론을 활용해 타격 장면을 공개한다. 이는 드론 전술의 보안을 유지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 우크라이나군은 자폭 드론과 정찰 드론 여러 대를 한데 모아 군집(群集) 형태로 운용합니다. 이유가 있습니까.

“하나의 전술 시스템입니다. 운전자와 항법사(정찰 드론)가 따로 있다고 보면 됩니다. 자폭 드론 운용자는 자폭 드론 조종에 집중하고, 정찰 드론은 자폭 드론 운용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식이에요. 첫 번째 자폭 드론이 타격에 실패하면 그다음 자폭 드론이 연달아 목표물을 파괴하는 방식입니다. 제파(wave)식, 연속 타격입니다.”




https://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E&nNewsNumb=202411100022



난 드론이 한기당 500달러는 더 한다고 보는데. 그리고 10대 꼴아 박아도 전차 1대 박살 내는 게 쉽지 않다고 봄. 미디어에는 당연히 성공 사례만 나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