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트럼프 시대에 4년을 살게 됐다. 예측하기 어려운 바람이 어디로, 어떤 강도로 불지 알 수 없게 됐다. 배는 예상치 않은 높은 파도가 옆구리를 칠 때 뒤집힌다.
당장 동북아에 불어닥칠 예상 가능한 폭풍은 관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를 60%, 자동차 등 일부 제품은 200%까지 인상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경우 중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5%포인트 하락할 수 있다고 스위스계 투자은행 UBS는 전망했다.
미국의 대중 무역 고율 관세가 본격화된 2018년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1990년 이후 가장 낮은 6.6%를 기록했다. 이후 계속 내리막길을 걸어 현재 5%대까지 떨어졌다. 그런데 중국이 또다시 트럼프의 강펀치를 맞게 된 것이다.
경제 성장이 멈추면 중국 내부의 불만은 터져 나올 수밖에 없다. 불만의 강도에 따라 시진핑(習近平)의 장기집권 계획은 물론이고 공산당 일당독재까지 위태로울 수 있다. 집권 위기에 빠진 독재자는 늘 전쟁의 유혹을 받는다.
중국이 대만과 전쟁을 벌인다면 미국도 이를 악물어야 한다. 미국이 직접 참전하면 막대한 인명 피해와 비용을 치러야 한다. 지난해 미국의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는 “미국이 승리해도 중국보다 더 긴 고통을 겪으며 승리의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미국 우선주의를 표방한 트럼프가 파병까지 할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대만 전쟁에 어떤 식으로든 개입하지 않을 수는 없다.
다만 중국과의 전쟁을 피할 수 없을 때 미국이 쓸 비장의 카드가 하나 있다. 우크라이나 지원도 포기하겠다는 트럼프가 미국의 손해를 막기 위해 충분히 생각해볼 수 있는 카드다. 바로 북한 체제의 붕괴다.
북한은 중국의 옆구리에 붙어있는 폭탄이라 할 수 있다. 이 폭탄의 뇌관은 김정은이다. 미국은 마음만 먹으면 뇌관을 터뜨릴 충분한 능력을 갖췄다.
문제는 이 폭탄이 터지면 중국과 한국은 그 파편을 고스란히 뒤집어써야 한다는 것이다.
중국에 있어 대만보다 더 중요한 것은 동북지역의 안정이다. 대다수 중국 왕조의 멸망은 동북지역의 혼란에서부터 시작됐다. 혼란 이후 힘을 키운 세력이 산하이관(山海關)을 지나 중원의 한족 왕조를 정복하고, 이후 시간을 두고 한족에게 동화되는 역사가 반복됐다.
북한이 붕괴되면 수백만 명의 난민이 중국으로 넘어갈 수 있다. 이들은 세계에서 전투력이 가장 강한 난민일 가능성이 높다. 남성은 10년 동안, 여성의 절반도 6년 이상 군사 훈련을 받았기 때문이다.
무장 난민 무리가 동북지역으로 끊임없이 몰려온다면 중국으로서는 비수가 옆구리에 꽂히는 셈이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이 대만과 전쟁을 치를 수는 없다. 어쩌면 경제위기 속 중국은 공산당 체제의 붕괴를 막기 위해 사투를 벌여야 할지도 모른다. 중국에는 대재앙이다.
트럼프로서는 ‘닌자 미사일’ 한 발로 미국의 패권을 넘보는 중국을 주저앉히고, 대만과의 전쟁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다. 여기에 미국을 협박하는 핵미사일을 만드는 데 골몰하는 위험한 독재자 제거라는 덤도 생긴다.
한국도 파편을 피할 수 없다. 한반도 정세가 불안해지면 해외 자본이 일거에 빠져나갈 수 있다. 1990년대 말 외환위기 때엔 경제 체질 개선을 통해 단기간에 해외 자본이 돌아왔다. 하지만 북한 붕괴로 인한 혼란은 언제 수습될지 알기 어렵다. 선진국에서 중진국으로 뒷걸음질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러한 후폭풍 때문에 김정은 제거는 미국이 그동안 감히 생각하지 않았던 시나리오다.
하지만 앞으로 의회 권력까지 틀어쥐게 된 트럼프라면? 그의 머릿속에 한국은 잘살면서도 방위비 분담금도 제대로 내지 않는 ‘기생충 동맹국’으로 인식돼 있다면? 트럼프가 우리를 자국을 지키고 중국을 수렁에 빠뜨리며 세계 전쟁을 막을 수 있는 ‘대의의 희생양’으로 삼지 않을 것이라고 누가 장담할 수 있을까.
물론 이런 시나리오는 최악의 최악을 가정한 것이다. 그러나 미국이 나서지 않더라도,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는 김정은이 급사해도 최악의 조건은 형성된다. 특정 조건이 만났을 때 생기는 ‘공진(共振)’은 위력이 상상을 초월한다. 제방이나 교량 하나 지을 때도 최악의 천재지변을 가정해 설계한다. 하물며 국가 존립을 위한 대비는 아무리 준비해도 모자람이 없다.
짱깨가 작정하고 틀어막으면 뭔수로 난민이 넘어가노 요즘 북괴 난민들은 축지법쓸수있나
다 총으로 쏴죽일수는 없?자나 아마 무장 난민이라는거 보면 무기가 통제 안되는 상황도 생각한듯 - dc App
작정하고 막는다고 하더라도 저중 1퍼는 넘어갈듯 그것만해도 수만이야
아니다 싶으면 그냥 쏴죽이지 짱깨군이 언제는 존나 착했겠나싶음 천안문은 뭐 외계인들이 시위햇겟슴? 들어와도 꼴랑 몇만이면 검거해서 죽이던 도로 추방하면 그만이고
이 아저씨 글은 재미나게 잘 쓰는데.. 유튭은 영 재미 없더라... 유튭에서 북한 관련 알고리즘 타고 들어오는 사람들은 할아버지들이라 그런지 타겟팅이 달라서 그런건가??
글쓰기에 비해 억양이나 썰푸는 법이 별로여서 그럴수도 ㅋ - dc App
트럼프 2기 걱정되는 거야 공감 하지만 그거랑 별개로 별 영양가는 없는 글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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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인 수백만이 총들고 강도때로 돌변해 국경넘는다면 진짜일지도
무장하고 넘어가면 얘기가 다르지
짱깨놈들은 대놓고 쏴죽일거같은데... 모조리 위구르 탄광에 처넣을수도 있고... 수백만이라고 해봤자 중국 인구의 수백분의 일에 불과하잖어
ㄴ 인쟈 니 이름은 압둘라여 - dc App
거지 떼라고 해도 총들고 있으면 그거 처리하는게 다 비용이야 비용 - dc App
트럼프 진영 스스로 대북용 주한미군 기지가 대중국역할을 이미 훌륭히 하고 있음을 말했고 이건 우리나라 방위비 기여도가 넘어섰음을 인정하는건데 방위비안내는 기생충 동맹국이라니..표현도 참 x같이하네
자연스럽게 밀고 올라가고 통일하면 코리아디스카운트 제거인데? 미국 중국 동의 받아서 평화유지군 파견이다. - dc App
말도 안되는 시나리오를 그냥 던지네.
미국이 정은이 목 따고 북한 붕괴시킬 수 있다는건 팩트, 그걸로 중국을 흔든다는건 망상 짱깨는 북한에서 무장난민이 천만 단위로 넘어와도 다 죽여버리거나 수용소 보내서 마늘까게 하고도 남음 ㅋㅋ
그거 다 죽이는 것도 엄청난 비용이지 - dc App
현실적으로 오는족족 한 만명쯤 죽이면 북한애들도 죽기싫어서 안넘어가
탈북자들은 북한인들을 너무 올려치는 경향이 강하다. 무슨 인간병기로 생각하고 있네 ㅋㅋ
통일왕조가 동북지역에 따이는건 맞는데 그건 같은 중국끼리고 한반도 세력이 아니잖아 설령 김정은 따이고 국경통제 무너져도 북 주민이 남쪽으로 뛰지 중국으로 뛸까? 한국이 중국망하라고 국경닫고 중국에 몰아넣을거라고?
dmz를 넘어서?
그리고 17세기 만주족은 한족하고 다르지
인간병기까진 아니어도 난민마냥 위협이 될거 같은데 다 쏴죽일수 있을려나?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