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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형 등장 시기가 1950년대인데 그걸 감안하면 충분히 쓸만한 전차가 아니었을까?


가장 큰 약점으로 꼽히는 방어력만 해도, 어차피 그 시절에 성형작약탄 방어는 불가능 했잖아. 

구동계에 무리를 주면서 장갑을 강화하기 보다는 어느 정도 타협을 한 게 더 나았다고 보는데. 

이후 추가 장갑을 붙이거나 주조포탑으로 바꾸거나 하면서 계속 개량을 해나가기도 했으니.

게다가 중동전쟁 전훈을 보면 성형작약탄의 파편생성량이 적어서 승무원 피해가 적었다는 얘기가 많음.

구멍만 뚫리는 수준이라면 아주 큰 위협은 아니었을 것 같기도 해서. 


기동성은 매우 준수했고 사통 장치도 좋았고. 빠른 초탄 발사와 높은 명중률 같은 것들을 고려해보면 

방어력이 약하다는 이유만으로 무시받을 전차는 아닌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