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인도나 중국에 물건 팔려고 했던 짓거리들 등등 당대 식민지 가졌던 나라들이 행태들 생각하면 민족 종교 다 떠나 인간을 위한 세상을 만들자고 한 사회주의자들 말이 매력적으로 들렸겠지
ㅇㅇ 1(121.124)2024-11-13 16:36
산업혁명 이후 자본주의 열강들이 다시 벌인 대항해 시대가 제국주의 시대이니 공산주의가 자본주의를 비판할 모든 요소를 아주 꾁꽉 눌러 담고있지.
ㅅㅅ(203.255)2024-11-13 16:38
답글
자본주의는 이념이라기 보다는 그냥 경제 그 자체라고 생각함. 전근대나 근대 국민국가가 부국강병을 추구했던 것은 비판할 수 있는데, 그렇다고 자본주의가 곧 제국주의의 씨앗인 것마냥 얘기하는 건 좀 아닌 듯.
익명(dsk695861)2024-11-13 16:42
답글
경제에는 국적도 없고 죄악도 없다는게 그걸 옹호하는 논리이긴 한데..정말로 순수하게 경제적인 이유에서라면 제국주의 시대의 식민지의 손익계산으론 손해가 더 많아 하지말았어야 함. 하지만 그걸 계속 추진하기 위해 정치가들이 쇼비니즘같은 이념이나 인종주의적 이데올로기를 끌어들여 팽창주의를 지속했고 그대로 1차 세계대전으로 나간거라 거기까지 간 입장에선 별 변명의 여지가 없긴 함.
ㅅㅅ(203.255)2024-11-13 16:52
자본주의나 제국주의나 공산주의 입장에서는 둘 다 착취를 전제로 하는 자기 딴에서는 '후진적' 형태의 경제였을 거임. 물론 세세한 부분에서 둘의 차이는 있었겠지만 공산주의가 태동하던 시기 자본주의의 첨단을 달리던 국가가 대영제국이었음을 보면 충분히 납득이 가지.
ㅇㅇ 2(219.249)2024-11-13 16:59
답글
마르크스도 제국주의를 경제적 이데올로기로 보지는 않았을 거라 생각함. 그리고 다른 건 몰라도 마르크스의 경제관은 너무 정치적이고 기술의 발전에 대해 과소평가했다고 봄.
익명(dsk695861)2024-11-13 17:08
제국주의 -> 노동계급에 대한 착취를 식민지인들에게 전가함으로써 자본주의의 모순을 지연시키는 수단이니까 당연히 비판하지.
ㅇㅇ 3(218.54)2024-11-13 17:04
둘다
익명(222.233)2024-11-13 17:07
맑스-레닌주의가 제국주의를 비판하는 건 자본에 의한 생산수단의 독점으로 인한 프롤레타리아트의 타자화를 영속시킨다는 점,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족주의적 감정을 자극하여 프롤레타리아트의 눈을 가린다는 점 때문임. 그 때문에 독일 제국 사민당의 라이트와 레프트가 대립하다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이유 중 하나가 빌헬름 2세의 팽창 정책에 대한 스탠스 때문이었음. - dc App
H-Station(water0mir)2024-11-13 17:25
답글
공산주의자들은 계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았다는 거네.
익명(dsk695861)2024-11-13 17:31
답글
계급 자체에 천착했다기 보다는 그게 역사적 발전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특히 초기 소위 과학적 사회주의자들)라 생각했는데 그걸 막는 요소이니 까야 된다고 본 사람들이 많았다고 보는거지. 그러다 민족해방론 등을 받아들이면서 반제 운동의 흐름이 복잡해짐. - dc App
자본가의 끝판왕이 왕이자너 ㅋㅋ
왕권은 자본주의의 발달로 약해진 것 같은뎅
제국주의 = 자본주의의 가장 극단적인 체제 - dc App
빨갱이 지들이 빨아먹어야하는데 딴에들이 빨아먹는게 꼬와서 아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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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는 한데, 제국주의 = 자본주의 라는 도식 자체가 좀 어거지 같은데...
영국이 인도나 중국에 물건 팔려고 했던 짓거리들 등등 당대 식민지 가졌던 나라들이 행태들 생각하면 민족 종교 다 떠나 인간을 위한 세상을 만들자고 한 사회주의자들 말이 매력적으로 들렸겠지
산업혁명 이후 자본주의 열강들이 다시 벌인 대항해 시대가 제국주의 시대이니 공산주의가 자본주의를 비판할 모든 요소를 아주 꾁꽉 눌러 담고있지.
자본주의는 이념이라기 보다는 그냥 경제 그 자체라고 생각함. 전근대나 근대 국민국가가 부국강병을 추구했던 것은 비판할 수 있는데, 그렇다고 자본주의가 곧 제국주의의 씨앗인 것마냥 얘기하는 건 좀 아닌 듯.
경제에는 국적도 없고 죄악도 없다는게 그걸 옹호하는 논리이긴 한데..정말로 순수하게 경제적인 이유에서라면 제국주의 시대의 식민지의 손익계산으론 손해가 더 많아 하지말았어야 함. 하지만 그걸 계속 추진하기 위해 정치가들이 쇼비니즘같은 이념이나 인종주의적 이데올로기를 끌어들여 팽창주의를 지속했고 그대로 1차 세계대전으로 나간거라 거기까지 간 입장에선 별 변명의 여지가 없긴 함.
자본주의나 제국주의나 공산주의 입장에서는 둘 다 착취를 전제로 하는 자기 딴에서는 '후진적' 형태의 경제였을 거임. 물론 세세한 부분에서 둘의 차이는 있었겠지만 공산주의가 태동하던 시기 자본주의의 첨단을 달리던 국가가 대영제국이었음을 보면 충분히 납득이 가지.
마르크스도 제국주의를 경제적 이데올로기로 보지는 않았을 거라 생각함. 그리고 다른 건 몰라도 마르크스의 경제관은 너무 정치적이고 기술의 발전에 대해 과소평가했다고 봄.
제국주의 -> 노동계급에 대한 착취를 식민지인들에게 전가함으로써 자본주의의 모순을 지연시키는 수단이니까 당연히 비판하지.
둘다
맑스-레닌주의가 제국주의를 비판하는 건 자본에 의한 생산수단의 독점으로 인한 프롤레타리아트의 타자화를 영속시킨다는 점,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족주의적 감정을 자극하여 프롤레타리아트의 눈을 가린다는 점 때문임. 그 때문에 독일 제국 사민당의 라이트와 레프트가 대립하다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이유 중 하나가 빌헬름 2세의 팽창 정책에 대한 스탠스 때문이었음. - dc App
공산주의자들은 계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았다는 거네.
계급 자체에 천착했다기 보다는 그게 역사적 발전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특히 초기 소위 과학적 사회주의자들)라 생각했는데 그걸 막는 요소이니 까야 된다고 본 사람들이 많았다고 보는거지. 그러다 민족해방론 등을 받아들이면서 반제 운동의 흐름이 복잡해짐.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