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일혁 총경은 초기 한국 전쟁상황에서 대 게릴라 전의 선구자로
전투경찰 신분으로 남로당 빨치산 이현상을 사살한 분.
여러모로 인생역정이 특이한 점이 많은데
조선의용대 출신임에도 신념형 반공론자이셨던 분.
이 분의 진중기록을 무슨 개소리하는 산맥 소설 보다 읽어보믄 걸 추천함
단 , 아들인 사람이 생전에 좀 거시기한 부분이 많아서 (....)
낸 개정판은 아버지의 진솔한 기록을죄다 삭제하고 조작 미화가 많으니
<빨치산 토벌대장 차일혁의 수기> 로 되어있는것과 진중일기라는 제목이 붙은 걸 구해 읽어라.
<또 하나의 전쟁> 이건 믿거해라.
여튼 당시의 분위기를 볼 수 있는데
사실 본인 일기에는 반 생매장이던가 그렇게 나옴(....)
그리고 당대 분위기가 독립운동가 본인들도 예상과 좀 다른 부분을 볼 수도 있는데
실제로 순사가 된 처남을 귀향해서 보고 때려 칠거지 ? 한마디한게 그냥 무난하게 일기에 적혀있음
아들이 낸 개정판에는 이부분이 식제되었음.
- dc official App
하여간에 원저자 말고 뒤에 사람이 이어 써서 뭐 좋게 나왔다는 걸 본 적이 없어요ㅋㅋ
진중일기는 정말 '일기' 거든. 귀한 점은 차일혁 총경의 진중일기는 당시 전북일보에서 원하지 않게(...) 종군기자가 된 사람이 있어서 교차검증이 가능하다는 점임 - dc App
여튼 해방정국에서 6.25까지 보면 남쪽이든 북쪽이든 ㄹㅇ 야인시대인듯
대표적으로 차 총경의 일기에는 625에서는 영웅 이라 평가받는 군 인사들에대해 되게 신랄하게 적어놓고 있던가, 해방부터 625까지 생활상을 알 수 있는 부분으로 가치가 많은데 홍보용 출판물에서는 삭제되었음. 그리고 당시의 군기수준 훈련수준도 - dc App
보도연맹이든 거창양민학살도 충격적이지만, 가장 충격적이었던건 같은 동네에서 계층이나 평소 원한관계던지에 따라 깃발 바뀌면 이웃끼리 학살일어나던거였음. 그러고 수십년 어케 같이 살았대 ㅅㅂ
남이면 몰라 백수된 처남인데 씨발련아 하고 아구창날릴순 없잖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