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부모님 보러 갔다가 독일로 돌아오는 꿈이었는데

싸다고 아에로플로트를 탐

근데 시발 비행기가 한국에서 모스크바까지 가는데 네줄짜리 협동첸건 양반이고

좌석 태반이 비어있음

난기류도 없는데 정비를 개판으로 해서 비행기가 비탈길 버스마냥 출렁임

화장실 가려 하는데 딱 하나 있는 화장실이 수리중이라 내릴 때까지 참으래

아 시발 이러다 죽는 거 아닌가 패닉 오다가 깼음

이제 곧 잘 시간인데 오늘은 또 어떤 괴랄한 꿈을 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