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cea8377bd8068fe36e898a518d604035d8c125588247ce7bc


7cea8377bd8068fe37ee98bf06d60403a1558656597f1a67f4






1. 규모


미국의 경우 지상의 TEL과 해상의 군함, 탄도미사일 이동을 실시간으로 위치 따려고 추진 하던 게 SDA의 NDSA 프로그램인데 선제적으로 중국 본토와 남중국해, 동중국해 일대에 깔고 있는 트랑쉐0~1이 100~200대 가량이고 전세계 커버리지 위성 규모가 500대임.


겨우 500대로 전세계를 커버한다는게 말이 안되는 거 같지? 사실 이 500대도 허수인게 NRO의 정찰 위성도 NDSA의 매니지먼트 레이어와 데이터링크로 통합하는 것이 현재 진행 중이고, NRO의 정찰위성 또한 현재의 4배수를 추가 운용할 계획임.


NRO가 운용하는 정찰위성의 대수는 정확히 알려진 바 없으나, 대략 '수백대'를 언급하고 있으니, NDSA + NRO 합쳐 최소치 1000 단위의 정찰 및 감시 위성을 지상/해상 감시용으로 운용할 수 있을 거라고 추측할 수 있음.


중국의 경우는 하도 블러핑 쳐놓은 것이 많아서 자료 찾는 것이 별 의미 없음. 예를 들어 누가 봐도 정찰 위성, 해상 감시 위성인 것을 농지면적조사용, 해양수온조사 및 불법어선 적발용이라고 쏴대는데 향후 계획하고 있는 위성 운용 규모가 14000대임. 여기서 민간 / 군용을 나눠봐도 전부 공산당 통제 하에 개발되거나 운용 중인 위성들이라 사실상 모든 위성이 적대적인 방법으로 쓰일 것을 고려 해야 함.




2. 체계 성능


NDSA 체계는 초저고도의 트래킹 체계와, 중고도의 트랜스포트, 고고도의 커스터디 체계로 나뉘어짐. 보통 초저궤도 군집위성으로만 구성하면 재방문주기에 따라 표적을 놓치는 경우가 발생함. 따라서 저고도-1200km, 중고도-1800km, 고고도-2400km의 서로 다른 면적을 각각의 궤도에서 교차 감시하면서 크로스 링크를 통해 데이터를 교환하고 검증하고 판단하도록 구성되어 있어 사실상 재방문 주기 제한으로 의한 표적 갱신 레이턴시가 0이라고 보면 됨. 또한 각각의 위성 체계에 EO, SAR, SWIR, MWIR을 복합 센싱하여 하나의 수단만 재밍한다고 답이 나올 수 있는 것이 아님.


첩보 및 정보 가공에 있어서도 시간이 단축 되었는데, 이전의 해상 및 지상 감시 방법론은 위성을 통해 영상 및 이미지 첩보 수집 후, 지상 교신국으로 해당 정보를 전송하면 그것을 분석하여 정보로 가공한 다음 다시 전방의 전투원에게 배포하는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과정이 필요했음. 하지만 최소 2020년대 초 이후에는 그런 정보 가공 프로세싱과 의사 결정 과정 대신, 위성 내 NPU에서, 위협이 되는 TEL, ASBM, 수상함의 위치를 식별하고 스스로 데이터 융합을 통해 필요한 정보만 각 전투원에게 전송하는 식으로 중간 과정을 통째로 생략해버렸음. 대략 2021년에 90%의 확률로 적 함선을 식별하고 위치를 추적할 수 있었다고 했으니 지금은 더 높아졌을거임.


최종적으로 현재 NDSA 프로그램의 목표는 겨우 바다 위의 적 함선을 식별하는 초보적인 능력이 아니라 한 단계 더 높은 능력, 공중에서 빠르게 날아가는 대함탄도탄, 극초음속 미사일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조기 경보하며, 지상 지형지물의 클러터 사이에 교묘하게 숨겨진 TEL을 추적하여 킬체인 하는 것을 목표로 함. 이런 상황에 해수면 위의 수상함 탐지하고 추적하는 건 솔직히 별것도 아님.


재밍하면 된다는 소리하는데 재밍은 결국 소프트킬에 불과하고 일시적인 교란 수단임. 위성을 무력화 하려면 레이저나 킬러위성 같은 하드킬 수단이 나와야 함. 그리고 그런 하드킬 수단은 돈이 훨씬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ISR 장비에 대응하려면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임.


기관총, 참호, 철조망이 방자가 공자보다 유리하게 해줬고 전차와 항공기라는 수단이 나와 그걸 타개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 지금의 드론, 위성, 대함탄도탄이 딱 1차대전기 그 포지션이라고 보면 정확할 듯. 언젠가 방법은 찾아내겠지만 아직 그 방법은 우리 손에 없음.




3. 그래서 위성이면 만능인가?


2cbc8168f5dc3f8650bbd58b36807c6b4f97d3

The Realities of Tracking Aircraft Carriers With Civilian Satellites



아무리 인공위성의 능력이 좋아져서 ISR 능력이 획기적으로 증가 되었어도 결국 위성의 밀도, 절대적인 숫자에 의존해야 한다는 것은 변함이 없음. 인공위성은 대양보다 근해 및 육지의 정보를 더 많이 획득해야하고, 짤처럼 위성의 감시 밀도는 많은 정보 획득이 필요한 지상/근해에서 멀리 떨어질수록 급격하게 감소함.


그래서 미 해군의 결론은 복잡한 수식어 다 빼면 딱 두 가지임.


a. 여러 개를 막 찍어내서 플랫폼 서너개 정도는 잃어도 괜찮을 정도로 넓고 얕게 분산하던가,

b. 가치를 분산 시키지 못하겠다면 최대한 멀리서 타격하던가.


따라서 감시 밀도가 매우 높은 도련선 내의 수상작전은 넓고 얕게 분산하되 각개 유닛 하나하나의 치명성을 최대한 끌어올린 고스트플릿이 담당하고, 항모는 장거리 타격 능력을 최대한 확보하여 A2AD 자산 밀도가 옅은 외해 즉, 최소 필리핀해~괌에서 원거리 타격한다는 것이 미 해군의 현재 방향성임.






그러니까 함선이 위성한테 추적 당하지 않는 다는 것은 케케묵은 구닥다리 같은 소리고

재밍 기술로 위성 교란할 수 있으니까 괜찮다는 것은 소프트킬로 다해처먹는다는 침소봉대나 다름없고

그렇다고 위성 때문에 있다고 수상함 무용론이 나오는건 개오바고 항모나 수상함이 대응할 방법이 영영 없다는 것도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