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의 전쟁수행능력을 제거하기 위해 전 영역에 걸쳐 적의 사회적 하부구조망을 파괴하는게 전략타격이고
적의 전쟁수행능력을 제거하기 위해 적의 민간 영역에 공포를 야기하는게 테러리즘 공격임

근데 사회적 하부구조망이라는게 결국 사람에 의해서 돌아가는거고 공장의 기계를 부숴도 목표가 달성되지만, 공장 노동자들을 죽임으로 노동자들이 무서워서 공장에 못 나가게 만들어도 목표가 달성된단말이지?
반대로 공장의 기계를 부수다보면 공장 노동자들도 죽어나가기 마련이야
그래서 필연적으로 민간영역을 대상으로 하는 전략타격과 테러리즘 공격은 그 경계가 모호함
그 대표적인 사례가 도쿄 대공습이고.. 이건 미국 안에서도 전범행위란 의견이 많고 당시 책임자도 인정한 사실임

그런 이유로 현대 전쟁법은 공격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군사적 직접이익이 공격을 통해 발생하는 부수적 피해보다 작을 때 그걸 전쟁범죄로 규정함
위의 내용과 합치면 군사적 직접이익이 부수적 피해보다 작다면 그건 민간목표물을 의도적으로 공격하는 테러리즘 공격이라는 얘기지

물론 이것도 어느정도 이성적인 전제가 깔린 얘기임
최소 목표 달성을 위해 민간 영역에 공포를 유발하려고 공격한다는거니까..
현실에서 미얀마든 IS든 지금도 어딘가에선 전략적 목표와는 무관하게 '그냥' 사람들을 죽이는 순수 미친 놈들이 존재함
최소 탈레반이나 알카에다의 민간 테러도 잔략적 목표는 존재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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