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GOP 소초근무할때 타 대대 지원나간적이 있었는데 거기 상황병 아저씨한테 들은 썰임.

그 아저씨네 중대장이 사이코패스 정신이상자였다함. 부조리같은게 좀 심했는지 중대 전체가 사이좋게 찔러서 상급부대 헌병대에서 중초까지 나와서 중대장 간부숙소로 쓰는 방에 임시수감해놓고 문앞에 헌병 세워놓는 다음에 중대전체 조사를 설문돌리면서 조사했다고 함.

조사후 중대장은 그대로 헌병대 끌려가고 잠시 부중대장이랑 소대장들이 임시대행하다가 새중대장 왔다는데 그후 아저씨도 슬슬 짬차서 상황병들 중에서 고참이 될 무렵에 근무를 서는데 통화가 왔음. 관측관련으로 통화 같은거 자주오니까 아무생각없이 받고 xx중초 병장 뭐시기임다 대충 말하니까.

"이야, xxx. 병장 달았네? 목소리 오랜만에 듣는다~"

그 짤린 중대장이 상급부대에 있었더라는거임. 소름 존나 돋았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