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함수제독소지만 여하튼 출동시 화장실로 쓰니 여하튼.




구조 대충 그려본건데..


문열고 들어가면 벽을 두고 변기 두개가 있음.


좌우측에는 신발장이 있고... 문쪽 벽에 세면대가 달려있음. 물론 물 연결되어있는건 아니고 그냥 장식용..






지금도 기억한다. 을지문덕함 개새끼들..


보통 함대권에서 고속정은 일종의 해상택시 역할도 수행함


수리부속 등의 물자, 전대/휴가인원/복귀인원/신병 등의 인원을 이송해주는 역할을 하니까.



대충 순서가 어떻게 되냐면


출동 편대 평택 출항 -> 각 작전구역에서 넘겨받을 것 있는 중대형함 측에서 기상보고 


-> 계류 가능한 기상상황인 경우 중대형함 측에서 경비구역 끝단쪽으로 이동해서 고속정과 상봉 -> 해상계류 후 할 일 함



문제는 중대형함 씨발롬들이 날 어지간히 안좋아도 항상 기상을 허위로 낮춰 보고함. 


왜냐면 기상 나쁘다고 하면 해상계류 하지말라고 하니까. 씹새끼들이 아주.



그 날 넘겨줘야할 건 을지문덕함 신병이었음. 숫자도 열명 가까이..


당연한 말이지만 황천 + 신병 콜라보면 애들 멀미파티할 게 당연지사.



내가 출항 전부터 그걸 걱정해서 후임들한테 단단히 주의시켜둠


신병들한테 멀미나면 어떻게 하고 그래도 안되면 어디에 토하라고까지 알려주라고.


애들도 알겠다고 하고 실제로 그렇게 했음. 그리고 일단 맘 놨지. 그게 실수였나.



인원 넘겨주고 대청도 입항. 기지 올라가기 전에 잠시 침실로 내려감


내려가니까 애들이 울상인거라. 뭔 일이냐니까 말도 안해


뭔가 하고 전부제독소 가보니까..



을지문덕 신병 씨발새끼들이 온데다 다 토해놨어


씨발 변기에다 토하라니까 왜 엄한데 토해놓는데 ㅋㅋ


그나마 변기 근처에 토한거면 이해라도 간다


거기 세면대가 있긴 있는데 그냥 장식품이고 쓰는 거 아니라니까 거따가 토해놓고 개같은 새끼들,


그리고 더 나아가 신발장에다 토한 씨발새끼들은 사람새끼냐? 이거 고의지? 아휴..




이걸 어떻게 치워야하나 난감하긴 했지만 뭐 어쨌건 치워야할거아니가 ㅅㅂ 냄새도 빼야하고


애들보고 밥먹기전에 치우자 하고 스나프 빨아오라고 함


병기쪽에서 웨이스 몰래 떼와서 가능한 닦아낸 다음엔 뭐 어떻게 하냐 스나프질 존나게 하는거지


애들이랑 어떻게 다 치우고 위에 해치까지 열고 다 끝나니까 30분은 더 걸림..




참고로 저 함수제독소 포함 엥간한 격실 바닥은 다 플레이트 바닥. 그 밑에 수면하 격실 있고..


그렇게 물로 청소하면 끝이 아니라 .. 그 토사물 + 닦은 구정물이 밑에 흘러내려 고이지. 그걸 빌지라고 하던가?


그거 입항하면 다 퍼내야함. 그걸 누가 퍼낼까? ㅆ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