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도 X[트위터]고, 그냥 개인이 하는 말이니 그냥저냥 들으면 되겠음
어떻게 대화했냐면 트위터에 k2pl관련 글 보다가 우연히 말꼬가 트임
01. 소련 시절에 동유럽은 최고로 살기 좋았다?
-글쎄. 14세 마르크스 주의자들은 그렇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난 아니다. 두루마리 휴지를 배급 받으려고 첫번째에 나, 바로 뒤에 누나, 마지막 줄에 아빠가 서있었다. 휴지 6개는 있어야 견디는데, 최대한 많이 얻으려고 가족을 깨워서 추운 날에 뺑이를 쳤다.
마트에 가서 사면 되는거 아니냐고? 그때는 그게 쉽지가(?) 않았다. 러시아의 가장 큰 선물. 네.
02. 집 지하에 창고를 좀 만드려고 연장 챙기고 나왔는데 이것까지 허락을 받아야 했다. 게다가 어떤 천재적인 디자이너가 구상한건지 복도 끝에 딱 하나만 전구를 달아놓아서 그걸 키려면 눅눅한 지하실을 꼼짝없이 걸어야 했다.
03. 수건 때문에 누나랑 존나 싸움.
04. 오크들은 이제 봇까지 긁어모아 여론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ㅋㅋ
오크는 러시아인들 멸칭 표현
개인적인 결론 : 소뽕을 할거면 장비군복만 빨자...
어떻게 대화했냐면 트위터에 k2pl관련 글 보다가 우연히 말꼬가 트임
01. 소련 시절에 동유럽은 최고로 살기 좋았다?
-글쎄. 14세 마르크스 주의자들은 그렇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난 아니다. 두루마리 휴지를 배급 받으려고 첫번째에 나, 바로 뒤에 누나, 마지막 줄에 아빠가 서있었다. 휴지 6개는 있어야 견디는데, 최대한 많이 얻으려고 가족을 깨워서 추운 날에 뺑이를 쳤다.
마트에 가서 사면 되는거 아니냐고? 그때는 그게 쉽지가(?) 않았다. 러시아의 가장 큰 선물. 네.
02. 집 지하에 창고를 좀 만드려고 연장 챙기고 나왔는데 이것까지 허락을 받아야 했다. 게다가 어떤 천재적인 디자이너가 구상한건지 복도 끝에 딱 하나만 전구를 달아놓아서 그걸 키려면 눅눅한 지하실을 꼼짝없이 걸어야 했다.
03. 수건 때문에 누나랑 존나 싸움.
04. 오크들은 이제 봇까지 긁어모아 여론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ㅋㅋ
오크는 러시아인들 멸칭 표현
개인적인 결론 : 소뽕을 할거면 장비군복만 빨자...
허우대만 멀쩡해보이지 속은 참 기상천외하게 돌아가는 맛간 체제였구만 - dc App
대신 이 시절 군가는 동구권 애들이 기깔나게 뽑았습니다..
의도가 뭐였던 간에 그 결과가 시대는 다를지언정 주우욱 이어져온 자본주의를 정면으로 거스르는 행위였으니 뭐가 됐겠나 그리고 하도 외부에 적이 많았다 보니 나라를 항상 전시태세로 운영했고 그러니 망하지
썰 들어보면 들어볼수록 걍 멍해지는 이야기 천국
1번 답변에 14세 마르크스주의자 예기하는거 보니까 최근 서양에서 z세대가 사회주의에 기성세대보다 우호적이라고 난리란게 생각나네 - dc App
그때 어렸거나 젊었던 사람들은 혐소, 혐러감정 쎈데 반대로 그때 성인, 중장년이었던 지금 동유럽 노년층들은 무슨 이상한 추억보정같은게 있는건지 체제변환시기 어려움 때문인지 친소련 감정 은근히 많다는 말도 들었음. 로스케가 이들을 주 타겟으로 선동질하면 쉽게 러뽕으로 넘어간다고...
우크라이나 정도 수준만 되도 소련 전성기-말기가 전쟁이전시점보다 삶의 질이 더 높았음
아 군대에서 폴란드인이 공산폴란드 유년기를 그렸던 만화 봤었는데, 간만에 보고 싶어지네 - dc App
배급이 아니라 돈주고 국영상점에서 사는거 아녔음?
우리가 생각하는 온갖 생필품 배급은 이미 전시체제 아니면 안 했다고 들었고(그냥 주운 정보임 ㅈㅅ) 소소한건 가끔 준 듯
이거보면 경공업에서 중공업 체제전환 기가막히게한 우리가 레전드다 - dc App
문학이 미쳐돌아갈정도로 뽑힌거에서 생활은 시궁창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