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균은 이제 한국 사람이라면 다들 알아서 원균명장설 하면 대부분 콧방귀도 안뀌지만 김억추, 김응추는 사후 후손들이 행장록을 가지고 만든 현무공실기로 세탁을 너무 잘해서...
김억추는 명량해전이 끝날 때까지 해안에서 정박한 채 단 한 차례도 전투에 나서지 않았습니다만 후손들이 사후에 집필한 행장록에서 김억추는 명량해전 전날 꿈에 관운장이 계시를 주었기 때문에 나아가지 않고 해안에 정박한 채 왜군에게 검기를 날려 썰어버리고 (...) 활을 쏘아 수백미터 떨어진 적선의 적장을 족족 저격한 천하의 명궁으로 (...) 그려놓았는데, 화포와 무기를 만들 철도 부족한데 울돌목에 무려 철쇄를 깔았다는 허무맹랑한 설도 이 문제의 현무공실기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게 지금까지 끈질기게 살아남아 강진지역 출신 문인들이 김억추를 추모하는 책과 글을 꾸준하게 강진일보등에 기고하는 원인 중 하나가 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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