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목조선을 타고 2023년 10월에 탈북해 한국에 망명한 서울 거주 여성 강규리 씨(24세, 가명)가 27일 도쿄에서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녀는 북한 당국의 문화 통제에 대한 좌절감과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에 등을 돌리는 젊은 세대의 심정을 털어놓았습니다.
강씨는 북한 인권을 주제로 한 영화 상영 및 강연회를 위해 26일과 27일 일본에 처음 방문했습니다.
당 간부들과 특권층만 살 수 있는 평양에서 태어난 강씨는 여유로운 삶을 살았습니다. 평양체육대학에서 탁구 선수로 활약했습니다.
당국의 배급 시스템은 이미 붕괴되었고, 주민들은 '장마당'이라 불리는 시장에서 생필품을 구입하고 있었습니다. "돈이 모든 것을 해결하는 사회였어요. 대학에서도 교수에게 뇌물을 주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죠."
14세부터 한국 드라마에 익숙해졌습니다. "겨울연가", "상속자들", "이태원 클라스" 등을 즐겨 봤으며, 특히 "김비서는 왜 그럴까?"를 탈북 직전까지 계속 시청했습니다.
북한 당국의 감시에 지쳤습니다. "거리를 걸을 때마다 경찰에 세워져 휴대폰 문자메시지에 '오빠' 같은 한국식 단어를 썼는지 확인받았어요." 한국 드라마를 본 젊은이들의 공개 재판도 있었습니다.
"우리 세대의 꿈은 자신의 행복입니다. 한국 드라마만 봐도 처형해버리는 김정은에 대한 충성심은 조금도 없어요. 당국에 맹목적으로 따르지 않는 것이 우리 세대의 특징이며, 북한 사회 변화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2023년 10월, 부모와 사업 동료 한 명과 함께 목조 엔진 보트를 타고 함경남도 항구를 출발했습니다. "두려움보다 기쁨이 더 컸어요." 북방한계선(NLL)을 넘기 전 경비정의 추적을 받았지만 높은 파도와 어둠 덕분에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출발 44시간 만에 한국 동해안 속초 인근 해상에 도착했습니다. 한국 어부들이 "탈북이냐?"고 물었고, 그녀가 "그렇습니다"라고 대답하자 "잘 왔다"며 환영해줬습니다.
"북한에서 한국이 선진국이라는 걸 모르는 사람은 없어요. 하지만 한국 사람들이 우리를 같은 민족으로 보고 도우려 하고, 시민권을 준다는 사실은 모르는 게 문제예요."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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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체대에서 탁구선수면 북한에서는 사실상 귀족인데....
정말 뜬금없지만 탁구 실력 궁금해지노 지난 올림픽 보니 북한 탁구 잘치던데
일반인 기준으론 개잘하지 않을까 ㅋㅋㅋㅋ 공산권이 신기하게 탁구를 잘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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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깨는 꺼지고
같은 하플로그룹에 같은 언어에 같은 전통문화를 가졌는데 같은민족이지
선족아
난 열등 같은거나 찾는 너 같은 찌질한 새끼가 나하고 같은 한표를 행사하는 한국인이라는게 ㅈ 같다
평양 출신이면 ㄹㅇ 귀족 아닌가. 근데도 탈북할 정도면... - dc App
평양 귀족이면 뭐하노 그래봤자 자유도 없고 실생활도 한국 서민층에 못미치는 수준에 아파트 전기 수도도 가끔씩 끊키는게 평양인데
ㄹㅇ 뭘 하든 여기가 몇억배 더 낫지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