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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11월 29일 이라크 사담 국제공항에서 출항한 대한항공 보잉 707[2] 여객기가 인도양의 버마 상공에서 폭파되어 실종된 사건. KAL기 폭파 사건이라고 하면 보통 이 사건을 의미한다.[3] 대한민국 정부는 '북한 지령에 의한 공중폭발'로 결론을 지었으며 조사 결과 북한 정권의 지령을 받고 일본인으로 위장한 북한 특수공작원 김승일, 김현희 2인조가 액체 시한 폭탄으로 비행기를 폭파했다는 것이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