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무신정권 기치 내세운 조위총의 난이 북방 방어선 붕괴의 원인인 건 잘 알려진 사실인데

문제는 이후 무신집권자들이 집권 기간이 짧거나, 혹은 좆같이 무능하거나 둘 중 하나였음

또한 집권 기간이 긴 집권자들은 왕실 능멸한 경력이 한 번 씩은 있어서,(이의민 의종 살해, 최충헌 두번이나 왕 폐위) 잘못하면 지가 키워준 북방 방어병력이 조위총처럼 또 반기 들 수도 있었음

그 이의방도 조위총의 난 막던 와중에 죽은 거 보면 무신집권자들 입장에선 경계할 만한 일이었음

그래서 무능함이 더 큰 원인인지, 아님 반란 후보 키워주기 싫었던 탓이 더 컸던 건지는 몰라도 여하튼 조위총의 난 이후 40년동안 북방 방어선 복구 안됨

그리고 몽골 침입을 앞두고 집권한 최우는 애비가 싸질러놓은 똥 피하려고 왕실이랑 함께 강화도로 들어가 문 걸어잠그고 백성들도 섬으로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