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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공군사관학교 면접에서 물어본게..

당신이 조종사인데 지휘관이 민간인거주구역을 폭격하라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를 묻더라고..

나는 일단 지휘관이 시켰으니까 할거라고 그랬거든
정보의 양과 질에 있어, 지휘관과 조종사 간 차이가 있기때문에 내가 민간인거주구역으로 알고있는 곳이 이미 민간인들은 없고 북한군만 남아있는 곳일 수도 있다고.. 지휘관을 믿고 명령을 이행할거같다고..

나는 그게 맞다고 믿었고 면접도 합격했는데 요즘 보면 그게 아닌건가싶다.. 반란군이든 계엄군이든.. 본인이 국회 막으라는 명령 받았으면 최루탄을 쓰든 고무탄을 쓰든 끝까지 사수했어야하는게 아닌가.. 난 잘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