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선생님, 올해가 쇼와 몇년입니까?"
나따무라 씨는 자신을 바라보는 군인들에게 조심스럽게 질문했다
오래전 가자미를 잡으러 앞 바다에 나갔던 그는 그 뒤로 30여년간 고향 어촌 마을로 돌아가지 못했다
그때 그가 탄 어선을 쏘던 탐조등의 불빛과 고함소리, 그리고 빠르게 돌아가던 엔진소리....
정신을 차려보니 그는 바다를 건너 낯선 곳에 와 있었다
그때 이후로 그에게 다시 한번 혼란스러운 날이 찾아왔을때
그는 탈곡기 벨트에 끼어 절단된 오른손 손목을 등 뒤로 감추면서 그는 이곳에서 터득한 조선말로, 어눌하게나마 천천히, 물었다
"올해 말씀이십니까? 202....."
머뭇거리던 군인 하나가 다른 군인에게 손짓을 했다
"야 일뽕!"
군인 하나가 뛰어왔다
"일병! 노 광 진!"
"쇼와가 뭐냐?"
"쇼와 말씀이십니까?"
"여기 이분이 올해가 쇼와 몇년이냐는데"
한참 고민하던 뛰어온 군인은
"레이와 6년입니다."
그에게 세번째 혼란이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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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마 세 번째인 것 같아."
그 레이였나..
일뽕ㅅㅂㅋㅋㅋ
저래서 연호로 세는건 좀 병신같긴함
2024년도 예수 연호아니냐
예수 연호는 그레고리력이라서 국제 표준이잖아
그것도 연호로 치나 걍 기년법의 일종아니냐
팩트) 예수 탄생은 기원전 4년이다
그건 몰랐네
서력기원도 예수연호 맞긴함. 기원전 4년은 어? 연구해보니까 0년이 아니라 -4인데요? 된거고 - dc App
근데 예수연호는 최소한 교황바뀔때마다 바뀌진 않음... - dc App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광진 아직도 전역 못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