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권 지휘관 교본에서는 더이상 대기병전에서 세세하게 말 어디를 노리라던가 하는 소리를 안 함
소대 단위로 할 건 제식으로 정해져있고 딱 그 동작만 수행하면 되는 상태인 거. 훈련법도 딱 그 자세 취하는 법만 알려주고 전장에서 그 이상을 기대하지 않음
제식들을 보면 각 동작과 각 동작 사이 방향전환법, 클로즈 오더 오픈 오더 이런 식으로 현 군대에서도 요구할법한 딱 그런 거
반대로 동양은 지휘관이 읽는 교재에서 개별 병사에게 말 어디를 노려라 하는 이야기를, 17세기 교본에서 이 이야기를 아직까지 하면서 같이 보는 책으로 무예도보통지가 나오고 있음
서구가 개인무예에서 제식으로의 이행기라면 동양은 개인무예 의존도가 훨씬 높음
근데 뭐 어쩔수 없지. 엎치락 뒤치락 한거라면 모르겠지만 16세기 이후 서양의 서세동점 및 서양문화를 기반으로 한 근대화 모르는 사람도 없고 동양이 밀렸다 하더라도 사실 별 생각도 안듬. 전술 뿐만 아니라 무기체계 전반도 뒤쳐지고 있었고. 교범하니까 생각나는게 대한제국 보병 교본 예전에 누가 공유한거 읽어본적이 있는데 교본의 구성과 내용이 현대 교본이랑 별 다를바가 없더라. 대한제국 입장에선 병학지남에서 바로 서구식 현대 교본으로 점프한건데 그 발전 속에서 정체된건 뭐 분명하고 부정할순 없지
ㅇㅇ 맞는데 아니라고 하니까 그런거지
애초에 30년전쟁 전후로 전쟁과 관련된 모든 분야는 따라잡을 수가 없지 뒤쳐지면 나라가 삭제되던 시절인데 - dc App
ㅇㅇ 맞는말임 사실 16세기 중반부터라고 해도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