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궁 3년 했고, 양궁, 일본에서 규도 견학도 갔다 와 봤다.
무기는 다 거기 환경에 맞춰져서 발전 해 온 거라
그저 '길고 거추장스럽고 바보 같았다.'로 놀릴 수 있는 게 아님.
기효신서, 실록에도 그렇게 써있고 오래 써왔고.
그리고 일본의 활도 활 마다 사이즈가 조금씩 다름.
전투용이면 좀 더 작고 파괴력 강하게 만드는 방법도 있었겠지.
그래도 한국의 각궁보다 컸겠지만, 한국도 모두가 수우각궁을 쓸 수 있는 나라는 아니었음.
목궁, 죽궁 출토 유물도 많고.
당장 아래 영상도 활 사이즈가 생각보다 크지 않다 느낄거임.
아랫장은 알다시피 그리 길지 않아 앉아서도 쏠 수 있고,
윗장도 의외로 미친듯이 길지 않네? 싶을거임.
나도 국궁 사랑하고, 그 뽕으로 다니는데.
활 쏘는 할배들도 일본 활 안무시한다...
학생 인구 많은 점, 외국에서도 배우는 점 부러워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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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환경에 맞춰 진화한거지 병신으로 볼 이유 ㄴㄴ지
자연환경에 맞춰 적응한무기인데 저활이 병신이였어도 저걸로 사람죽일것도 아니고 외국에서 배우는건 일뽕이 많아서지 뭐
개빡세게 입고온 사무라이 뚫으려고 진화한 활인데 일단 위력은 당연히 뒤지게 강한거 아니냐 ㅋㅋ
우리나라 국궁장은 노령화가 심한데 일본은 중고등부 동아리부터 유입되는건 좀 부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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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드의 경중보다도 보급, 시스템이 문제임... - dc App
물론 위력이 다가 아닌것도 완전 동의함. 양궁도 무식하게 고장력 파운드 활 쏘는 것도 아니니. - dc App
그렇게 치면 병신으로 볼 무기 아예 없음 일본 장창 문화가 한국 창 보다 훨씬 우위에 있었던 만큼 일본 활도 한국 활에 비해 크게 뒤떨어지는것도 사실. 위력이야 약한 무기가 어디 있겠냐만 비교대상으로 뒤떨어질수는 있다고 봄.
어떤 부분은 뒤떨어지고, 어떤 부분은 좋은 부분이 있다는 거지~ 그냥 마냥 병신~ 에베베~ 가 아니라. 국궁이 휴대성이 좋고 복합궁 특유의 탄성 덕분에 비거리가 길게 나오기 때문에 원거리 사격전에서 분명 우위를 가져갔을거임. 일본의 활은 길고 거추장스럽지만 남쪽의 활이기 때문에 습기에 강해서 국궁의 아교가 풀리는 습도에도 쏠 수 있는 상황이 있었다. 그런 정도로 이해해주면 좋겠음. 게이 말 마따나 분명 우열이 있기 때문에 전투에 영향을 주고 그렇게 도태무기가 되고 나라가 침략당해 망하는 상황도 왔을테니까. - dc App
ㅇ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