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9년은 북한군의 훈련 수준에서 한 단계의 비약을 가져온 해였다. 실전을 앞둔 훈련을 하였으며,각 사단들은 실제 사단 병력을 동원해 공격작
전을 연습하는 훈련을 여러 차례 가졌다.1949년 훈련은 특히 민족보위성총참모부의『보병부대 전투훈련강령』(이하『강령』)에 의하여 단계적인 계획에 의하여 철두철미하게 이루어졌다. 이『강령』에서는 먼저 병사훈련과 부대훈련에 따른 기본과업과 이와 같은 보병부대 전투훈련의 기준을 설
명한 이후,1949년 훈련을 크게 3개 기로 편성하여 그에 따른 훈련 중점을 하달하고 있다
이『강령』에 입각하여 사단장에서부터 소대장까지 훈련계획을 작성하였는데,사단장은 훈련기간별 전투훈련계획표를 작성하고,연대장은 훈련단계별 훈련을 작성하였으며,대대장은 주간(週間)계획을 1개월분으로 작성하였다.그리고 중대장은 주간과정표(週間課程表)를,소대장은 그에 따른 지도상학과 일일 상학조직 및 계획제강 등을 작성하여 훈련이 진행되었다.
『강령』은 훈련 계획뿐만 아니라 각 훈련 중점을 제시하였다. 1949년김일성의 신년사에 “전체군관,하사관,병사들은 선진적 군사기술을 습득하
며 각종 병기들을 정통하여 군관은 지휘에 능숙하며 병사는 전투에 능숙한조직있고 규율있는 전투력있는 군대”가 되어야 함을 기본 중점으로 하여,
하사관 및 군관 교육방법과 훈련과목별 교육방법을 제시하였다. 또한 “협동동작의 문제의 충분한 습득 달성을 위하여 중대 전술연습은 연대장, 대대 및 연대는 사단장이 작성”하도록 한 점 역시 주목된다.마지막으로 동계훈련 말에는 소대전투사격 전술연습을,하계훈련 말에는 소대∼대대 전투
사격 전술연습으로 훈련을 완성토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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