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렸을때 꿈이 대통령도 했다가 우주비행사도 했다가
근데 어느순간 꿈이 서서히 내가 좋아하는 분야 수준으로 작아지고…
대학교땐 전문직도 꿈꾸다가…
어느 순간에는 그냥 나랑 내 가족 먹여살리고 직업 직장 말했을 때 어디 후달리지 않을 정도로만 하자… 로 줄어들던데
자유 의지가 세상 굴러가는 힘의 100%면 얼마나 좋겠냐만
이런 경험이 조금씩 축적되면 어쩔 수 없이 자유의지 100%는 불신할 수 밖에 없더라고ㅋㅋ
내가 펼칠 수 있는 자유는 보이지 않는 선이 그어져 있는 느낌?
그게 뭐 외압이고 이런게 아니라 내 타고난 기질 성격, 부모님, 친척, 친구, 학벌……. 내 주위를 둘러싼 모든 조건이 복잡하게 맞물려서 그어지는 선 같은 느낌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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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90년생인데? - dc App
이렇게 된다면 꿈이 후퇴하는 것이 무엇을 함축하는지, 어떤 이유로 자유의지와 관계가 되었는지 아시겠습니까..? 모르신다면..ㅠ - dc App
모름 - dc App
모든 사람이 철학이나 사는 얘기에 관심있지 않을테니 뭐 공부하라는 식의 잘난척은 안하겠습니다. 저도 배움이 부족한 사람이기에… 다만 본인의 신념이 완고하기 전에 논리적으로 얼마나 완성됐는지 검증은 해보시고 발화하시는 습관을 들이시는 것은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잘 하지는 못하는 습관인데 그래도 머릿속에 생각을 정리하긴 좋았습니다. - dc App
아니 니 꿈 작아진거랑 자유의지가 뭔 상관이냐고 - dc App
속편하게 남은 왜 “이거 안함?“ 이라고 글 싸지르는데는 30초 손가락 딸깍이면 가능하지만, 그걸 실행하기 위해서 지는 리스크를 감당하려면 굉장히 큰 결단이 필요하기 때문이에요. - dc App
북괴는 그걸 최대한으로 키운 사회고 그래서 사람들이 꺾여나갔다는건데 니 말대로 하면 윤일병 임병장은 군대의 구조적인 시스템 문제가 아니라 그냥 그 인간들이 나약해서 당하고 살았다는 답밖에 안나와요. - dc App
임병장은 총기난사 그까짓거 좀 안하고 버텼으면 정상적으로 전역해서 살 수 있었을거고 윤일병은 그까짓거 1303 좀 찌르고 마편 좀 썼으면 어떻게든 살 수 있었을텐데 둘 다 왜 그런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까요 - dc App
난 그 시스템에 동조하는게 아닌데? - dc App
신념이 두텁고 깨어있는 군붕이가 하나 있구나 좀 자라 - dc App
가장 중요한게 자유의지라는 당신의 발언에 함축된건 시스템을 뒤엎거나 도망쳐서 더 나은 선택지로 갈 수 있다는 것을 함축하는데 둘 다 밖에서 손가락 30초 놀려서 말하는 수준에선 그 구조를 자유의지로 탈출하는데 굉장히 작은 리스크로 큰 효용을 얻을 수 있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런데 현실은 둘 다 자유의지를 보유한 성인임에도 그 시스템에 효율적으로 저항하지 못하고 최악의 결과가 나왔죠? 그럼 시스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이들에 대해서는 동정할 필요도 없다는게 당신의 생각이 되는거고요. 이건 관조하는 관점, 제3자적 시점에서 가지는 오만에 불과한겁니다. - dc App
그렇게 된다면 당신은 자가당착이 하나 생기는데 그렇게 만든 시스템을 욕했다 한들 자유의지로 시스템을 거부하거나 더 나은 상황을 만들 수 있었던 희생자들은 말그대로 제대로 의지를 사용하지 못한 병신이 된다는거고 반대로 그들 잘못이 없었다고 한다면 이것은 자유의지를 제한하는 구조적인 문제점을 인정하는 꼴이 됩니다. 북한의 사례는 시스템이 구조적으로 문제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저항하지 않는 인간상에 대해서 공격했던게 본인의 지론 아닌가요? 그렇다면 본인의 잘못이 있게 되는 것인데 채상병, 임병장, 윤일병은 모두 효율적인 방법으로 시스템에 대응하지 못한 패배자인 결과가 도출되네요. - dc App
이미 아는 거겠지만... 세샹은 불공평함. 그래서 남들이 하면 인생 루트 결정되는 선택도 부모님 덕이나 운 덕분에 되돌릴 수 있는 사람 있고 그럼...
인생이 내 맘대로 되는 사람이 세상 어딨겠나 당장 일반인보다 압도적으로 돈이 많고 권력이 있는 사람들도 자기 뜻대로 인생이 안흘러가잖아. 세상살이라는 게 다 그런 법이지.
새벽에 뭐하냐
어른이 된다는건 결코 어른이 될 수 없음을 깨닫는 것 - dc App
잘나봐야 나보다 잘난 놈 한 무더기, 못나봐야 나보다 못난 놈 한 무더기인 중위 95% 이내의 삶에서 결국 거시적인 사회 안에서 나는 하등 특별하지 않은 부속이라는걸 받아들여야 모든게 시작된다고 그 다음은 그럼에도 날 특별하게 만드는 미시적인 사람과 관계, 내적 가치관, 이상을 가꿀 차례고 - dc App
와 명언이다
난 남들과 달라 남들은 다 하는걸 못해!
패배주의자
의견 차이는 차치하고 척 봐도 대등한 토론이 불가능한데 시간 낭비를 왜 합니꺼 그 시간네 사진이나 더 올리소
남들보다 특별한게 뭐 하나는 있겠지 하고 믿었지만 좀 살다보니 내가 평범에 근접하지도 않더라 - dc App
"난 달라"라고 하기엔 너무나 보잘것 없는데스우 - dc App
그래서 young 포티 까지 가게 되면 생각 하면서 사는게 아니라 사는데로 생각하게 됨. 거기다 환경이 비슷하면 생각도 비슷 해지더라는 ..근데 어렸을 때 꿈은 크게 가지는게 좋긴 함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