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컨대 현재 기상 이변으로 인한 자원 수급 이상이 전쟁을 추동할 것인지는 좀 사후 평가적인 문제임.
왜냐면 기상 이변이 무언가를 이끌어냈을 때는 기상 이변으로 인한 국가 사회적 재난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는 시점이 되었을 때 일어났기 때문임.
가령 18세기~19세기 초반에 일어났던 역사적 격동은 18세기 소빙하기로 인한 기근이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된 후에 일어났고 2차세계대전도 대공황과 하이퍼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독일 내 혼란이 어느 정도 진정된 후에야 일어났음.
사람이 딴 마음을 먹는 건 배에 기름이 끼든 한숨 돌린 후에 하는 거임. 군대에서 뻘짓거리 많이 할 수 있는 건 상병장이지 일이병이 아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