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모 공공기관 직원으로 알제리에 한 2년 살았는데,


1.독립전쟁은 영웅담이고 내전은 아픈 상처이다.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삼촌 중에 독립투사 아닌 사람이 없고,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삼촌 중에 내전 중 한 명은 돌아가셨다.

내전 중에는 3시만 넘어가면 다 샷다 내렸고 길에서는 맨날 총소리 들리고 잘못 걸어다니가가는 벌집 돼서 죽었다더라.

장거리 출장 뛰면서 커브길 도는데 기사가 "Mr.Kim, 여기 10년 전만 해도 지나다니다가 총 맞는 곳이었어요." 라고 하는게 모골이 송연해졌다.

2. 내전 경험으로 이슬람 근본주의는 절대 안 된다는 걸 안다.

하도 당한게 많아서 FLN이 싫어도 우리한테 총쏘고 굶겨 죽이지는 않는다는 국민 공감대가 있다. FLN이 빵값 통제는 기막히게 해서 길거리에 내다 버린 바게트가 항상 굴러 다닌다.

3. 알제리 생각보다 한국 좋아한다.

이 새끼들도 운신의 폭과 무빙이 존나 현란한 새끼들이라 중국, 러시아가 눈 감으면 코 베어 가는 새끼들이란건 잘 안다.
한국은 알제리 입장에서 "무해한" 국가라 우리랑 기술협력 하는거 좋아하고, 지금 대통령이 한국 존나 밀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