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해킹으로 통제권 탈취…적의 드론으로 적 공격첨단무기와 미래전쟁 - 무인무기체계 대응기술의 진화 사이버범죄에서 전쟁기술로 발전 민간인 등 불필요한 피해 최소화 보안·인증 기술 활용 선별 공격 가능 군집 공격에 가장 확실한 대비책 평가 광섬유 활용·무탄두 장착 속임수도   드론 대응기술은 전파방해기술 등을 활용해 적군의 드론을 무력화하는 것을 넘어 통제권 탈취 공격을 통해 적군의 드론으로 적군을 공격하는 수준까지 발전했다. 지향성 전파 교란 장비로 러시아군의 드론 공격에 대응하고 있는 우크라이나군 장병. 출처=우크라이나군 합동군 페이스북(www.facebook.com/GeneralStaff.ua)현대전에서 무인무기체계(UWS·Unmanned Weapon System) 활용 범위가 점점 커짐에 따라 이들 무인무기체계 통제권을 역으로 탈취하는(Account Takeover, RF-Cyber Take over) 공격 기술 역시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무인무기체계로 상대방을 난타하고 있는 우크라이나에서는 양측 모두 손바닥보다 작은 FPV 드론부터 테니스코트를 가득 채울 수 있는 크기의 무인 전투폭격기까지 예외 없이 통제권 탈취 공격 대상이 되고 있다. 전파방해, 대공화기와 미사일 등을 활용한 물리적 공격을 통해 단순히 적의 무인무기체계를 무력화하는 것보다 통제권을 탈취해 역공격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이름도 생소한 통제권 탈취 공격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혹은 무선주파수(RF) 신호를 교란해 드론을 추락시키거나 통제를 방해하는 기술은 드론으로 상징되는 무인무기체계에 대한 가장 대표적인 비접촉 대응 방식이다. 아무리 인간의 능력을 초월하는 똑똑한 인공지능(AI)이 적용된 무인무기체계라고 해도 GPS와 RF 신호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 능력이 크게 반감되기 때문이다. 문제는 원격제어 방식의 취약점을 역으로 활용해 GPS와 RF 신호를 교란하는 이 방식조차 매우 명확한 기술적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정부 보안시설 테러를 목적으로 치명적인 폭발물을 장착하고 날아오는 소형 무인항공기(sUAV)를 강력한 전파방해로 요격할 경우 불필요한 민간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sUAV 자체에 대한 무력화는 가능하지만, 여기에 탑재된 폭발물을 직접 무력화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지나치게 강력한 방해전파는 적은 물론 아군의 방어체계에도 치명적인 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 실제로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군의 일부 전자전 부대가 강력한 방해전파로 우크라이나군 드론은 물론 러시아군의 공격용 드론조차 무력화한 사례가 심심찮게 보고되고 있다. 하지만 적 드론에 대한 통제권을 완벽하게 탈취할 수 있다면 이야기는 완전히 달라진다. 계정 탈취 공격 계정 탈취 공격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계정 탈취 공격은 범죄자가 온라인 서비스 업체의 보안체계 혹은 개인이 설정한 비밀번호를 뚫고 피해자의 온라인 계정 소유권을 탈취하는 사이버범죄 행위를 의미한다. 이렇게 탈취된 온라인 계정은 각종 범죄에 활용되는 것은 물론 상황에 따라서는 천문학적인 사회적 손실을 일으키기도 한다. 정보기술(IT)의 눈부신 발전으로 계정 탈취 공격은 나날이 정교해지고 광범위해지고 있으며, 그 피해 범위 역시 개인에서 지역사회를 넘어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수준까지 도달했다. 그런데 무인무기체계 활용 범위가 확장되고, 우크라이나 전쟁을 기점으로 테러·비정규전에서나 활용되던 장난감 드론이 현대전의 새로운 국면 전환자로 급부상하면서 계정 탈취 공격 역시 주목받고 있다. 통제권을 탈취해 불필요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거나 거짓 정보를 흘려 적을 교란할 수 있다. 필요하다면 적군의 무인무기체계로 적에 대한 역공격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일반적인 광역 전파방해와 달리 보안 및 인증 기술을 활용한 선별된 공격이 가능하며 방어능력을 초월하는 군집 공격에 대해서도 가장 확실한 대비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미국을kookbang.dema.mil.kr



드론의 신호정보를 수집해서 그거 기반으로 가짜 신호를 만들어서 적드론의 통제권을 탈취하는 방법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