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타타타타

타타탕

쾅!

엄청난 소음과 아비규환..

0.7 세기는 지난 세월 동안 세워진 평양은 다시금 그 전장에 서 있었다.

단 소음만이 다시 온 것이라....


컷!

이 외침에 모든 소음이 멈추고 환호성이 들렸다.

드디어 평양전투의 모든 장면이 촬영되었다.

이 촬영을 위해 투입된 군붕이 포함된 연대는 몇 개 군단 역할을 하느라 죽을 맛이었다.

대체군사드라마로 2차한국전쟁이 벌어진 오늘날이란 주제로 다름아닌 정부와 국방부가 참여하여 그린 것이다.

불만 많던 군붕이 밑 연대원들이 그 각본을 읽고나서는 군 홍보에 끌려갔다는 불만이 사라졌다.

"정부와 국방부가 반전을 외친다? 야 세상 좋네."

아직 끌려간 것은 기분 나쁜 군붕이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국내에서 영토를 다시금 사건 이전으로 돌리고 그 빚을 얻어내 국력을 효율적으로 조정하자는 의견이 존재한다.

그만큼 미국과 대결을 힘들어하는 이들도 많았으며 반대로 미국을 위시해서 여기로 원망 쏟아내눈 것에 분개하여 적대적으로 강경하게 가자는 이들도 많아졌다.

둘 다 맞지만 둘 다 문제가 있는 요소가 이러한 반전 드라마를 촬영하고 방영시킨다는 결과까지 오게 된 것이다.

군붕은 자기들 빼면 사람 없는 평양을 돌아보며 이것이 옳은가란 생각을 순간 하였다가 분단에서의 패악과 2국가를 강제하려는 발악질을 따올리고는 한숨을 내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