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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장관 후보자의 북한 핵보유국 지위 발언에 우리 정부는 물론 일본도 바로 입장을 내고, 인정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북한 핵을 일부 용인하면서 군축 협상을 진행하는 이른바 '스몰딜'을 할 경우 비핵화는 되돌릴 수 없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우리 정부는 핵확산금지조약, NPT 체제에서, 북한은 절대 핵보유국 지위를 가질 수 없다고 일축하며, '비핵화'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일본 역시 인정할 수 없다며,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라, 북한 핵의 완전한 폐기를 요구했습니다.

[하야시 요시마사/일본 관방장관 :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은 일본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것으로, 결코 인정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당선인은 후보 때부터 "많은 핵무기를 가진 김정은과 잘 지낼 것"이라며 북핵을 인정하는 발언을 해왔습니다.

국방장관 후보자가 공식적으로 '핵보유국'을 언급한 건, 북한 핵을 완전하게 없애는 '비핵화' 대신, 보유를 일부 용인하는 이른바 '스몰딜'로 가려는 트럼프 2기의 의중이 반영됐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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