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으로 중우정치의 폐단을 비판하고 엘리트주의 실행했던 국가들 보면



-처음에는 행정적이나 군사적으로 뛰어난 능력을 경쟁에서 입증한 엘리트들이 사회 상층부를 장악하면서 국가 융성


-지위에 더해 능력까지 뛰어난게 입증된 엘리트 집단이므로 자연히 선민의식 형성, 사회에서 유리된 특권계층화


-엘리트 개개인은 당연히 자신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고 그들이 국가 운영의 모든 권한을 가지고 있으므로 제도는 엘리트층의 이익을 대변하는 방향으로 변질됨


-엘리트들은 또 당연히 자신의 자식들에게 신분을 대물림해주고 싶어하지만 그 자식들도 자신처럼 뛰어난 지능이나 용맹성을 지니리란 보장이 없음.-> 엘리트 선발 시스템에 뒷문으로 들어오는 케이스가 빈발하기 시작하고, 더 나아가 앞문으로 들어오는 사례들도 엘리트 계층이 교육의 기회 자체를 사실상 독차지하며 능력주의의 필수조건인 능력 경쟁이 점점 약화됨 


-결국 계층간 격차는 늘어가는데 엘리트 계층은 세대를 거치면서 점점 무능해지지만 특권의식은 더 공고해짐->엘리트 없는 엘리트주의-> 나라가 점점 휘청이고 사회모순 폭발



고대 그리스, 로마같은 원로원 정치부터 시작해서 전근대 중국이나 조선같은 공채 관료중심 사회 등 철저한 엘리트주의를 추구한 나라들의 배드엔딩은 대개 이런 식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