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관은 그에게 러시아제 무기와 군사 장비 사용 방법을 교육받았는지 등을 물었다.
북한군 병사는 "몇 명씩 뽑아서 러시아 무기와 장비 사용법을 가르친다"고 답했지만, 자신은 이와 관련한 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소속을 "정찰국 2대대 1중대"라고 밝힌 이 병사는 북한에서 선박을 타고 러시아에 도착한 뒤, 열차에 탑승해 육로로 이동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시 선박에는 북한군만 100명 조금 넘게 승선했으며 그 인원이 그대로 열차에 올랐다고 덧붙였다.
선박의 종류에 대해서는 러시아 선박인 것 같았다며 군함이 아닌 화물선 같은 일반 선박이었다고도 말했다.
그는 "여기 나와서까지도 러시아로 가는 줄도, 우리의 적이 우크라이나 사람이라는 것도 모르고 있었다"고 말했다.
또 북한군의 병력 손실에 대해 아는 게 있는지 질문에는 "같이 온 동료 중에서도 많았지만, 전체적으로 얼마나 많은지는 모른다"고 답했다.
그는 북한에서는 학교를 졸업하면 응당 군대에 가야 한다며 자신도 17살에 입대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러시아) 파병 사실을 어머니가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변했다.
이 병사는 다른 나라에 대해서는 아는 게 없다며 한국에 대해서는 "(북한보다) 산이 얼마 없다는 것만 안다"고 말했다.

혹시나 자폭못하고 붙잡히면 나는 몰랐다고만 말해라 식으로 사전교육받은거 아닐까 싶은 의심이 슬슬 드는데. - dc App
아마 사전교육은 100% 받았을거 잡힌 입장에서도 그렇게 잡아때야 그나마 살을(가족이) 확률이 올라가니 당연히 그리 말할거고 - dc App
장교는 중간에 눈치챘고, 병사는 모르고 싸우고
김정은이 잘싸우라고 무슨 편지도 적어준거 아닌가 모르는척 잡아떼는거같은데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