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집권한 미국은 더이상 유럽 국가들의 안보를 책임져주지 않을 것이다. 유럽 스스로 군사력을 증강해야 하는데 시간이 부족하다. 유럽이 냉전 종식 이후 무기를 녹여 쟁기로 쓰면서 30년의 세월을 흘려 보낸 결과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북한군의 참전을 막아달라고 중국에 호소했다. 호소의 대상이 미국이 아니라 중국이다. 그가 시진핑 주석이 정말 자신을 도와줄 것이라고 기대를 했는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미국의 지원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사실은 점점 분명해지고 있다.
젤렌스키의 이런 궁벽한 처지는 모든 유럽 국가들의 미래가 될 수도 있다. 특히 지리적으로 러시아와 가까운 폴란드, 핀란드 등은 불안감은 더 클 것이다. 하지만 미국이 떠나고 나면 기댈만한 강대국이 없다.
중국은 어부지리다. 만약 미국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손을 뗀다면 중국이 유럽과 러시아의 싸움에 중재자가 될 여지가 생긴다. 중국은 러시아에 대해서도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러시아산 원유와 가스를 대량 수입하면서 전쟁 중인 러시아의 돈줄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의 그린란드 무력 합병 발언이 시진핑의 귀를 솔깃하게 하는 점은 하나 더 있다. 만약 트럼프가 그린란드의 강제 합병을 강행한다면 시진핑에게는 대만을 침공할 명분이 생길 수 있다.
중국 외교부는 그린란드 문제를 대만과 연결짓지 말라는 게 공식 입장이다. (로이터 통신, 1월 15일 보도) 대만은 자국 영토이기 때문에 통일을 추구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논리다. 미국이 남의 땅인 그린란드를 넘보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중국이 현단계에서 말할 수 있는 원론적인 답변일 뿐이다. 미국이 실제로 덴마크의 자치령인 그린란드를 흡수하려고 행동에 나선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군사력을 사용한다면 더욱 그렇다. 그럴 경우 중국이 대만을 침공해도 중국을 비난하기 어렵게 된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앞서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면 중국에 20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말했다. 분명히 반대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이것이 군사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미는 아니다. 관세로 대응하겠다고 했으니
군대를 동원하지 않겠다는 암시로도 들린다. 트럼프가 대만을 놓고 중국과 모종의 거래에 나설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덴마크령인 그린란드를 무력으로 점령할 수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지난 7일 발언이 후폭풍을 계속 낳고 있다. 이 말이 나온 당일 곧바로 트럼프 당선인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그린란드를 방문했다. 마치 선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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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개는 대만 먹다가 나라 절단 날듯 ㅋㅋ
미국이 그린란드 점령할동안 짱깨는 대만 앞바다에서 침몰쇼 당하고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