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마에서의 방랑, 조지 W. 버드 -1897년-
출처는 영국인 조지 W. 버드(George W. Bird)가 19세기에 쓴 식민 버마 여행기이면서 견문록인 버마에서의 방랑(Wanderings in Burma) 중 루트 14, 305p 아라마뿌라 (ARAMAPURA, 식민 버마 시절 수도, 現 만달레이 지역)에서의 기록입니다. 눈팅하는 영국 중앙아시아 포럼에서 소개한 공개 PDF에서 건졌습니다. https://www.google.co.kr/books/edition/Wanderings_in_Burma/ghRXAAAAMAAJ?hl=ko&gbpv=0
1895년 대포를 발견한 조지 W. 버드의 설명 (촬영 : 이탈리아의 유명한 아시아 사진작가, 종군기자 Felice Beato)
벨리체 베아토. 베니스 출신의 영국인으로 영국 기사작위 수상자입니다. 크림전쟁과 세포이 항쟁을 취재한 종군기자였고, 중국과 일본에서 머물며 많은 기록사진을 남겼다고 합니다.
'아마라뿌라 성은 바기다우왕이 수도를 만달레이로 천도하기 전까지 왕국의 수도였다. -중략- 아마라뿌라 성터 폐허와 주변 정글 옆에 반쯤 묻힌 거대한 대포는 1784년 (18세기) 아라칸족에게서 노획하여 아라칸 사원의 마하 미얏 무니 불상과 함께 강과 바다의 수로를 통해 아마라뿌라로 운반되었다. 대포의 규격은 길이 : 28피트 10인치. 구경 : 11.5인치. 현재 대포는 정글 속 폐허에 깊게 방치되어 있어서 면밀히 검사하기는 어렵다. 대포를 둘러싼 띠와 긴 막대를 끼워 운반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 다섯쌍의 손잡이 (후프)는 불완전하게 용접되어 있다. 외관과 구조는 에든버러 성의 테라스에 있는 "Mons Meg"를 연상시킨다.'
아니... 별로 안닮았는데 ㅡ,.ㅡ;
*Maha- Myat Muni, 만달레이에 있는 마하 무니 사원에 모셔진 미얀마 최대 불상이면서 가장 많은 금으로 덮여진 금불상입니다. 금박 두께가 약 5.9인치 지금도 불자들이 계속 금박을 덧붙여서 더 두꺼워지고 있다고 하죠.
바기다우왕이 불상을 노획한 아라칸 사원은 뱅골만의 아라칸족 므락 우 Mrauk U (현재 미얀마 사람들은 Mrauk Oo 라고 표기하는 것 같습니다.) 왕국의 사원이며, 당시 아키얍 (Akyab)으로 불렸던 해안도시로 현재 지명은 시트웨(Sittwe)입니다. 아라칸 대포를 노획한 곳은 아키얍을 방어하던 Kraung Le Don 요새라고 하는군요. 조지 W. 버드가 발견한 잊혀진 아라칸 청동 대포는 조지 W. 버드의 기록으론 스코틀랜드 소유의 이라와디강 운송회사가 옮겨 이라와디강 옆 밍군 사원을 재건할 때 사원 밍군 종(Mingun bell)의 기둥과 거치대를 재건하는데 녹여 사용했다고 합니다.
1839년 대지진으로 주저앉은 기둥과 거치대를 1896년 재건하는데 녹여서 사용했다고 하네요.
살찌는 금불상이라니
버락 오바마 ㅇㄷ? - dc App
차르대포 마냥 과시용으로 만든건가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