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방위산업 시장에서 K-방산이 질주하고 있다.

2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넥스원의 지난해 합산 영업이익은 2조3013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2023년 4개 기업 합산 영업이익 1조3350억원보다 72.3% 늘어난 수치다.

방산 ‘빅4’ 중 하나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베트남에 K9 자주포 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 계약이 성사되면 K-방산의 첫 베트남 수출을 넘어 공산권 국가에 진출한 첫 사례가 된다. 이번 계약은 K9 자주포 약 20문으로 4360억원 규모다.

베트남은 튀르키예, 폴란드, 노르웨이, 루마니아, 호주 등에 이어 K9 자주포를 운용하는 11번째 국가가 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수출국 다변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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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계약은 상반기에 체결될 전망이다. 2차 계약에는 원격무장장치와 안티 드론 재머 등 추가 옵션이 포함돼 계약 금액이 4조5000억원을 넘어선다.

현대로템은 올해 루마니아와 K2전차 50대 이상 수출 계약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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